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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쌤의느린여행

[서울 걷기 좋은 봄꽃길] 청계천 하동 매실거리 매화 만개 2021년 3월 6일 반가운 꽃소식 전합니다. 청계천 하동 매실거리에 다녀 왔습니다. 매화가 활짝 피어 반겨주네요. ​ 봄의 시작 3월 첫 주말인데 봄맞이하는 우리네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하늘은 그다지 화창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집에만 있기에는 아쉬운 3월 첫 주말~~ 남도의 봄꽃은 너도 나도 일제히 피는데, 서울에도 어딘가에 성큼 와 있을 봄을 찾아 카메라와 커피만 챙겨 들고 문 밖을 나서 봅니다. 봄이 얼마나 왔나~~ 청계천에 매화가 피었다는데.. 단짝은 약속이 있어서 픽업만 해 주고 떠나 버리고 혼자 청계천에 나왔습니다. ​ 용답역과 신답역 사이 청계천 구간은 하동 매실거리와 담양 대나무 거리가 조성되어 봄이면 서울의 매화 꽃소식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초관심사가 되는 곳이지요. 아마 서울에서는 청.. 더보기
[남도 봄꽃여행 명소] 섬진강이 굽어 흐르는 광양 매화마을 홍쌍리 청매실농원 남도의 봄소식은 향기가 먼저 전해줍니다. 남도의 젖줄 섬진강이 굽어 흐르는 산골 마을에 봄이 찾아 왔네요. ​ 울긋불긋 꽃대궐 차리인 동네~~♬ 흥얼흥얼 콧노래 부르며 광양 매화마을 홍쌍리 매실가 청매실 농원을 찾아 왔습니다. ​ ​ 팝콘 팡팡 터져 환호성을 지르는 매화나무에 촉촉히 봄비가 내립니다. 꽃마다 고운 향기는 올해도 그윽합니다. 너도 나도 향기가 되어 진동합니다. ​ 꽃들은 그저 향기로 필 뿐입니다. ​ 꽃으로 인하여 봄은 예쁜 봄이 됩니다. ​ 꽃으로 인하여 봄은 고운 봄이 됩니다. ​ ​ 봄에 내리는 비는 단비라고 했지요. 봄햇살 따사로이 받으며 꽃길을 걷는 꿈을 꾸며 찾아온 발걸음이 비에 젖어 무겁기는 하지만, 비를 탓하지 않기로 합니다. 봄을 깨우는 고마운 단비이니까요. ​ 섬진강 건너.. 더보기
봄이 오는 길목에서 듣는 노래 박인희 봄이 오는 길 봄을 시샘하는 변덕스러운 날씨가 계속 되지만, 봄은 오고 있지요^^ ​ 어쩜 우리 마음 속에 더 먼저 봄이 와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 안녕하세요. 오름직한동산 숲속교실 풍경쌤입니다. ​ 봄이 오는 길목에서 생각나는 노래를 꼽으라면 여러분은 어떤 노래가 먼저 떠오르나요? 비발디의 사계 중 봄을 들으며 활기찬 봄을 시작해도 참 행복하겠습니다. ​ 봄 처녀 제 오시네~ 새 풀옷을 입으셨네~ 가곡 봄처녀를 들으며 봄맞이를 해도 좋겠네요. ​ 지난 주말 봄이 오는 길목에서 나도 모르게 흥얼거려진 노래가 있었답니다. 까맣게 잊고 있었던 이 노래가 불쑥 튀어 나와서 저도 깜짝 놀랐어요. ​ 산 넘어 조붓한 오솔길에 봄이 찾아 온다네~~♬ ​ ​ ​ ​ ​ 바로 박인희님의 봄이 오는 길 이었어요. ​ 젊은 세대들은 .. 더보기
서울근교 겨울방학 어린이 체험 놀이터 - 남양주 다산유적지 얼음 썰매장 오랫만에 바깥 바람 쐬러 가는 길~ 창 밖으로 산과 강이 펼쳐지는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음이 그저 좋기만 합니다. 팔당을 지나 다산 유적지 가는 길 ~ 우리 부부의 참새 방앗간!! 능내 연꽃마을 둘레길의 나홀로 나무가 있는 이곳은 우리 부부의 참새 방앗간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차를 세우고 바라보는데...... 어! 한겨울에 연꽃 축제도 아닐텐데 만국기가 펄럭이네요. 다산유적지 얼음썰매장 개장 현수막이 걸려 있네요. 몇일 춥다 했더니 얼음이 꽁꽁 얼었나 봅니다. 내려다 보니 아이들이 신나게 얼음썰매를 타고 있네요. 어른들은 루돌프가 되어 열심히 썰매를 끌고 있구요^^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열심히 썰매를 끄는 아빠들도 아이와 같은 어린 시절이 있었겠지요? 어쩌면 지금 썰매를 끌고 있으면서도 친구들과 .. 더보기
홍릉수목원(홍릉숲) 2021년 봄의 전령사 복수초 개화 서울에서 가장 빨리 복수초를 볼 수 있는 곳은 아마 홍릉숲, 홍릉수목원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난 주, 남도에 사시는 네이버 이웃님께서 복수초가 피었다고 소식 전해 주셨길래 홍릉수목원 복수초 소식을 기다렸더니 이렇게 복수초 개화 소식이 들려 왔네요. 홍릉수목원 근처에 사시는 지인께서 올해도 어김없이 복수초 소식을 전해 주셨네요. 요 몇일 날씨가 포근하더니 언 땅을 뚫고 쏘옥 나왔나 봅니다. 기특하기도 하지요^^ 홍릉수목원은 주말에만 개방을 하기 때문에 오늘을 놓치면 일주일을 기다려야 해서 복수초를 만나러, 아니 희망을 만나러 바로 홍릉수목원을 찾아 갔습니다. ​ 봄날처럼 날씨가 포근합니다. 봄의 전령사 복수초를 찾아 홍릉수목원(홍릉숲) 탐방 서울에서 복수초를 가장 빨리 만날 수 있는 곳이 아마도 홍릉수목원.. 더보기
팔당에 찾아온 겨울 철새 고니(백조) 집에 있기 답답하면 무조건 서울 근교로 달려 나가지요. 유유히 흐르는 한강을 따라가다 보면 답답했던 마음이 겨울 눈 녹듯 풀리고 어느새 여유가 생깁니다.​ ​ 창 밖으로 펼쳐진 하늘도 보고, 강물도 보고...... 잎들을 다 떨구어 속내가 훤히 드러난 산등성이도 보고...... 한 폭의 수묵화처럼 겹겹이 싸인 산등성이를 보면 마음이 평안해지기까지 한답니다. 우리 부부에게 가장 접근성이 좋은 곳이 양평인가 봅니다. 오늘은 뭐 새로운 볼거리가 없을까? 하며 무작정 달리다 보면 양평쪽이네요. 겨울철에는 새를 찍는 분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특히 팔당댐 근교에서는 대포렌즈가 장착된 카메라들이 팔당을 향해 즐비하게 삼각대를 펼쳐 놓고 있는 장면을 많이 목격할 수 있지요. ​ 팔당을 지나다니면서 저도 항상 궁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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