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천 서울장미축제 - 비오는 날의 장미
비는 내리는데 중랑천 장미꽃길을 걷고 싶습니다. 이 마음 어쩌라는건지..... 우산을 받쳐 들고 집을 나섭니다. 이런 날씨에도 장미꽃을 보고 싶다고 나를 흔드는 마음이가 기특합니다. 비는 맞고 있지만 여전히 사랑스러운 꽃입니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는 노랫말이 지금은 아닙니다. 꽃 속에서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당신에게서 꽃내음이 나네요~~~~ 어쩌면 당신은 장미를 닮았네요~♬ 우리는 그저 고운 향기를 지닌 아름다운 장미를 닮고 싶을 뿐입니다.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 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 미워하는 마음 없이 오직 사랑만 줄 때 백만송이 꽃이 핀다는 노랫말이 참 좋습니다. 여기 중랑천 백만송이 장미가 그렇게 사랑으로 피어..
2021.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