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숲(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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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벚꽃 봄꽃 명소 | 남산벚꽃길 / 어린이대공원벚꽃 / 북서울꿈의숲 벚꽃 / 서울숲 튤립 / 미사경정공원 겹벚꽃
남녘에는 벌써 벚꽃이 지고, 서울도 이번주가 벚꽃이 절정일 것 같습니다. 긴 긴 코로나로 꽃들이 피어도 마음 놓고 즐길 수 없어 즐기지 못했던 벚꽃 축제가 올해는 곳곳에서 환호성을 터트리는 봄입니다. 묵힌 마음도 날려 보낼 겸 이번 주말 환한 벚꽃 그늘 아래에서 코로나로 지친 마음 날려 보내면 어떨까요? 서울 벚꽃이 아름다운 길 소개해 드릴게요. * 남산 둘레길 벚꽃길 서울의 중심 남산 벚꽃길이 참 아름답습니다. 남산을 둘레길로 조성되어 있어 공기도 좋고, 걷기도 좋고, 산에 오르는 기분도 느낄 수 있답니다. 남산한옥마을을 먼저 들러서 한옥마을에서 남산둘레길로 접어들어도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 능동 어린이대공원 벚꽃길 수령이 오래된 벚꽃나무들이 길 양쪽에서 꽃그늘을 드리우는 어린이대공원 벚꽃은 그야말..
2022.04.08 -
동요 고향의 봄 오카리나 연주 | 나의 살던 고향은
동요는 나를 어린 시절로 돌아가게 하는 힘이 있다. 동요를 들으면 동요를 부르던 어린 시절의 내가 된다. 봄이면 생각나는 동요, 어디에선가 흘러나오면 나도 모르게 따라 부르며 행복했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는 동요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고향이 꽃피는 산골도 아니었건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마음의 고향 같은 풍경을 떠올리게 한다. #고향의봄 #고향의봄_동요 #나의살던고향은 #고향의봄_오카리나연주 #오카리나연주 동요 고향의 봄 이원수작사/ 홍난파작곡 나의 살던 고향은 꽃 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울긋불긋 꽃-대궐 차린-동네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힘들고 외로울 때 떠오르는 곳! 어머니의 품처럼 포근한 고향이지요! 고향의 봄은 언제나 아름다웠지요. 고..
2022.03.30 -
봄시 한 편 - 봄과 같은 사람 / 이해인
봄과 같은 사람 봄과 같은 사람이란 어떤 사람일까 생각해본다. 그는 아마도 늘 희망하는 사람, 기뻐하는 사람, 따뜻한 사람, 친절한 사람, 명랑한 사람, 온유한 사람,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 고마워할 줄 아는 사람, 창조적인 사람, 긍정적인 사람일 게다. 자신의 처지를 원망하고 불평하기 전에 우선 그 안에 해야 할 바를 최선의 성실로 수행하는 사람,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새롭히며 나아가는 사람이다. - 이해인 - 겨울이 가고 또 봄을 맞이했다. 봄은 희망의 계절이다. 봄은 설렘의 계절이다. 봄은 싱그러운 계절이다. 봄은 우리에게 긍정의 에너지를 주는 계절이다. 잠자는 나무를 흔들어 깨우듯 무기력한 나를 흔든다. 어서 일어나라고, 어서 밖으로 나오라고. 무채색 겨울 흐린 겨울 위에 초록 물감..
2022.03.25 -
치매예방 뇌훈련에 좋은 초성 퀴즈 동물이름 맞히기 2
올려드리는 뇌훈련 퀴즈는 삼성서울병원 뇌신경센터가 개발한 치매 예방을 위한 뇌 훈련법입니다. ▼ 지난번 올려 드린(위) 뇌훈련퀴즈 1 삼성병원 뇌신경센터가 개발한 자음을 보고 동물이름 맞히기에 이어 제작한 치매예방 초성 퀴즈 동물이름 맞히기 2탄 올려 드립니다. https://joys365.tistory.com/9 [뇌훈련 퀴즈 1] 삼성병원 뇌신경센터가 개발한 동물 이름 맞히기 초성 퀴즈 안녕하세요. 오름직한동산 숲속교실 풍경쌤입니다. 코로나로 경제 활동 뿐 아니라 사회 활동과 여가 활동, 종교 활동 까지도 마비가 되어 마치 멈춰버린 시간 속에 살아가는 것 같은 날들을 지 joys365.tistory.com 동물이름 뇌훈련 퀴즈는 말 그대로 동물이름의 첫 자음을 보고 동물이름을 추론하는 퀴즈로, 치매 ..
2022.02.12 -
[겨울 낭송 시] 겨울 숲에서 / 시 안도현 / 낭송 김양경
첫눈 오는 날 그대를 기다리는 사람들, 이 계절에서 저 계절을 기다리며 사랑에 빠진 겨울 나무들, 마냥 기다리는 일이 쓸쓸함이 아닌 즐거움이라고 겨울 시 : 겨울 숲에서 / 안도현 시 영상제작 : 진주쌤컴교실 / 낭송 : 김양경 겨울 숲에서 - 안도현 참나무 자작나무 마른 잎사귀를 밟으며 첫눈이 내립니다 첫눈이 내리는 날은 왠지 그대가 올 것 같아 나는 겨울 숲에 한 그루 나무로 서서 그대를 기다립니다 그대를 알고부터 나는 기다리는 일이 즐거워졌습니다 이 계절에서 저 계절을 기다리는 헐벗은 나무들도 모두 그래서 사랑에 빠진 것이겠지요 눈이 쌓일수록 가지고 있던 많은 것을 송두리째 버리는 숲을 보며 그대를 사랑하는 동안 내 마음 속 헛된 욕심이며 보잘것 없는 지식들을 내 삶의 골짜기에 퍼붓기 시작하는 저 ..
2022.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