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시작하는 1월 희망시 좋은시] 목필균 시 1월
2024. 1. 11. 15:06ㆍ좋은글&좋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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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여는 1월 희망시 한 편 소개합니다.
지난 연말을 보내며 가졌던 아쉬움도,
또 다시 새 희망을 다짐을 하며 시작한 새해
'새해' 라는 단어 속에는
환한 아침 서광이 그려지고,
희망이 그려지고,
출발점이 그려지지 않나요?
저는 올 새해를 시작하면서
새로운 다짐을 하고 싶어
희망의 출발선 1월은 축복이라고 한 목필균 시인의 1월 시로 영상을 만들어
시가 주는 희망과 축복의 메시지로 새해를 출발했답니다.
이제 열흘 지난 1월 새해인데
벌써 '희망'도 '축복'도 희미해져간 것 같아
마음을 다잡하 보고 싶어 영상시를 옮겨봅니다.
1월
목필균 시
https://youtu.be/j3-kwf1JX1s?si=948cm3jfHR847S3G
1월
목필균
새해가 밝았다
1월이 열렸다
아직 창밖에는 겨울인데
가슴에 봄빛이 들어선다
나이 먹는다는 것이
연륜이 그어진다는 것이
주름살 늘어난다는 것이
세월에 가속도가 붙는다는 것이
모두 바람이다
그래도
1월은 희망이라는 것
허물 벗고 새로 태어나겠다는
다짐이 살아있는 달
그렇게 살 수 있는 1월은
축복이다
창 밖은 아직 겨울이지만......
희망의 씨앗을 품은 다짐이 살아있는 1월은 축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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