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근교 가볼만한곳 봄이 오는 남양주 물의 정원
남양주 물의정원에 나왔습니다. 아직 푸르름은 없지만 완연한 봄기운이 느껴집니다. 가지마다 연초록 푸른 잎들이 돋아나는 봄 봄이 왔습니다. 여유로이 걷는 사람들의 발걸음에도 따뜻한 봄이 느껴진다. 물의정원 나무들은 일제히 강을 향해 드러누워 더 운치있다. 가지만 앙상한 나뭇가지에 푸른 잎들이 돋아나고 잎들을 키워 그늘을 드리우고 사람들은 그늘 속에서 행복해 하겠지. 새들은 노래하고 한겨울 꽁꽁 얼어있던 강물도 노래하며 흐른다. 올해는 또 몇 번이나 이곳을 찾게 될까? 물의정원은 내게 또 어떤 기쁨을 안겨줄까?
2022.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