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근교 가볼만한곳 봄이 오는 남양주 물의 정원
2022. 3. 5. 22:07ㆍ풍경쌤의느린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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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물의정원에 나왔습니다.
아직 푸르름은 없지만
완연한 봄기운이 느껴집니다.
가지마다
연초록 푸른 잎들이 돋아나는 봄
봄이 왔습니다.
여유로이 걷는 사람들의 발걸음에도
따뜻한 봄이 느껴진다.
물의정원 나무들은 일제히 강을 향해 드러누워 더 운치있다.
가지만 앙상한 나뭇가지에 푸른 잎들이 돋아나고
잎들을 키워 그늘을 드리우고
사람들은 그늘 속에서 행복해 하겠지.
새들은 노래하고
한겨울 꽁꽁 얼어있던 강물도 노래하며 흐른다.
올해는 또 몇 번이나 이곳을 찾게 될까?
물의정원은 내게 또 어떤 기쁨을 안겨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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