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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둘레길 기행

[100세 시대 건강 기행] 몽중루의 지리산 둘레길 기행 제18구간 오미↔ 방광 걷기 열정이 있다면 언제나 청춘이다. 100세 시대! 몽중루의 건강 기행 몽중루의 지리산 둘레길 기행 제18구간 걷기 어느새 봄의 끝자락이다. 숲들은 저마다 신록으로 넘실댄다. 5월 청산의 녹림이야 어디든 다르랴 만, 지리산 둘레길에 보는 5월 풍경은 특별함이 있다. 산과 강이 푸르고, 이따금씩 마주하는 모내기를 마친 들녘 또한 푸르다. 산록을 따라 에돌아가는 길엔 곳곳에 활엽수 터널이 있고, 길차게 자란 편백 숲과 소나무 숲들이 있다. 5월 솔숲에 이는 청량한 솔바람은 유산자(遊山者)의 마음을 염허(恬虛)하게 하는 마력이 있다. 욕심이 없어 마음이 맑고 편안해지니 굳이 간심하지 않아도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취(看取)할 수 있게 된다. 마음이 청한(淸閑)해지니 지리산 둘레길이 서슴없이 품을 열고 반겨 맞.. 더보기
[100세 시대 건강 기행] 몽중루의 지리산 둘레길 기행, 제17구간<송정-오미> 걷기 열정이 있다면 언제나 청춘이다. 100세 시대! 몽중루의 건강 기행 몽중루의 지리산 둘레길 기행 제17구간 걷기 몽중루의 지리산 둘레길 기행, 제17구간 걷기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은 그 이름도 다채롭다. 신록의 계절에 더해 장미의 계절까지. 5월을 맞은 지리산 남쪽 산록은 지금 벌써, 중부지방에 한 발 앞서 5월 신록이 한창이다. 산자락의 숲길은 초록의 향연이 싱거롭고, 산록에 접한 과수원길과 들길에는 아카시아 꽃, 찔레꽃들이 한창이다. 이즈음 지리산 둘레길은 찾는 이들로 하여금 푸른 5월을 온몸으로 느끼면서 그야말로 향기로운 꽃길을 따라 신록의 바닷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지난 7일, 일주일 만에 다시 구례 섬진강변 송정리를 찾았었다. 지리산 둘레길 제17구간 가는 날, 토지면 한수천 변산협 송정마을의.. 더보기
[100세 시대 건강 기행] 몽중루의 지리산 둘레길 기행 제16구간<하동 가탄 - 구례 송정> 둘레길 걷기 열정이 있다면 언제나 청춘이다. 100세 시대! 몽중루의 건강 기행 몽중루의 지리산 둘레길 기행 제16구간 걷기 1. 지리산 북, 동, 남쪽 산록을 걸어온 길 남원시 주천면 장안리, 지리산 둘레길 안내소를 시작으로 두류산 자락을 시계방향으로 한 바퀴 에돌아 다시 주천으로 가는 길은 참 멀고도 아득하다. 전북 경남 전남 삼도에 걸쳐있는 산록을 에두르며 나 있는 277km 둘레길은 22개 구간으로 나눠서 걸어야 한다. 지난해 9월 그 첫 구간 길에 올랐다. 그리고 그동안 한 달에 두세 번씩 찾아 걸었다. 함양군을 지나며 지리산 북쪽 자락을, 산청군을 지나며 그 동쪽 자락을, 다시 하동을 지나며 그 남쪽 자락을 에돈 지 7개월에 16구간에 이르렀다. 그사이 지리산 서북능선의 물길을 모은 람천의 물길이 흘러 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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