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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빈다

[가을 좋은시] 나태주 시인의 멀리서 빈다 가을 시 한 편 멀리서 빈다 - 나 태 주 - ​ 어딘가 내가 모르는 곳에 보이지 않는 꽃처럼 웃고 있는 너 한 사람으로 하여 세상은 다시 한 번 눈부신 아침이 되고 ​ 어딘가 네가 모르는 곳에 보이지 않는 풀잎처럼 숨 쉬고 있는 나 한사람으로 하여 세상은 다시 한 번 고요한 저녁이 온다 ​ 가을이다, 부디 아프지 마라. ​ (나태주 시인의 시집 [꽃을 보듯 너를 본다] 중에서) 좀 더 기다려주지..... ​가을비는 왜 아직 지지 않은 단풍들마저 데려 가려는지 가을비가 내리는 잿빛 가을 주말입니다. ​ 단풍마저 떨구고 나면 가을은 휑한 찬바람에 더욱 스산해지겠지요. ​ 거리에는 낙엽이 뒹굴고, 마음은 텅 빈 운동장처럼 공허함만 가득차겠지요. ​ 길 떠나는 낙엽처럼, 애써 붙들어둔 마음도 먼 -길 떠나기라.. 더보기
나태주 시인의 가을 시 - 멀리서 빈다, 가을이다 부디 아프지 마라 풀꽃 시인의 가을 시 한 편 멀리서 빈다 - 나 태 주 - 어딘가 내가 모르는 곳에 보이지 않는 꽃처럼 웃고 있는 너 한 사람으로 하여 세상은 다시 한 번 눈부신 아침이 되고 어딘가 네가 모르는 곳에 보이지 않는 풀잎처럼 숨 쉬고 있는 나 한사람으로 하여 세상은 다시 한 번 고요한 저녁이 온다 가을이다, 부디 아프지 마라. 나태주 시인의 시집 [꽃을 보듯 너를 본다] 중에서 BGM : Nocturne - Asher Fulero.mp3 Editor _ By #풍경의_느린여행 좀 더 기다려주지..... 아직 지지 않은 단풍들마저 데려 가려는지 가을비가 내리는 잿빛 가을 주말입니다. 단풍마저 떨군 가을은 휑한 찬바람에 더욱 스산해지겠지요. 거리에는 낙엽이 뒹굴고, 마음에는 텅 빈 운동장처럼 공허함만 가득차겠지.. 더보기
늦가을 11월 안부 인사말 문구 이미지 모음 가을이 오나 했더니 단풍이 붉게 물들었습니다. 11월 찬바람 불어 나무를 흔들어대면 고운 단풍 떨어져 낙엽으로 뒹굴어 더욱 쓸쓸한 가을 길이 되겠지요. 그런 생각을 하면 왠지 쓸쓸하지만, 연초록 새로운 잎들을 달고 다시 우리 앞에 봄을 알려줄 푸른 나무를 생각하면 쓸쓸함 보다는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추운 겨울을 대비하는 자연의 지혜를 배우게 됩니다. It's for you. 풍경이 드리는 가을의 선물입니다. 가을이 깊어가는 11월엔 더 따뜻한 마음으로 가을 낙엽 주워 선물하며 맘 따스한 날들로 이어가시면 좋겠습니다. 발밑에 떨어진 단풍 하나에 문득 쓸쓸한 생각이 듭니다. 아니야! 가을이 준 선물이지! 쓸쓸한 마음 비우고 가을이 건넨 기쁨과 감사로 채워봅니다. 마지막 잎새마저 떨어진다 해도 우리 쓸쓸해하지.. 더보기
가을 인사 10월 인사말 이미지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 주세요~ 노랫말처럼 가을은 편지를 쓰고 싶은 계절입니다. 깊어가는 가을 밤 라디오에서 흘러 나오는 음악을 들으며 예쁜 편지지에 밤새 손편지를 쓰던 가을 밤도 이제는 추억이 되었네요. 요즘은 카톡이 있어 손편지를 쓸 일이 거의 없으니까요^^ 그래도 가끔은 서점에 들러 그 때를 기억하며 편지지를 고르곤 하는데 편지를 부칠 일이 없네요^^ 깊어가는 가을 손편지 대신 카톡으로나마 10월 인사말 카드로 안부 전해보세요^^ 가을 인사 10월 인사말 이미지 요즘 제가 많이 듣는 가을 노래에요. 박강수님의 가을은 참 예쁘다~♬ 노랫말이 시처럼 예뻐요. ↓ 가을은 참 예쁘다/박강수 BGM : 김문기(huhu)기타편곡연주 가을은 참 예쁘다 하루하루가 코스모스 바람을 친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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