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2월인사말카드

2월 인사말 카드 이미지 & 2월 좋은 시 김종해 시 그대 앞에 봄이 있다 창 가에 비치는 햇살이 따사로워 보이는 1월 마지막 날입니다. 햇살 가득 봄기운이 느껴지네요. 2월은 겨울과 봄 사이의 징검다리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겨우내 얼었던 개울에 나가 돌다리를 건너듯 하루 하루 가벼운 걸음으로 봄을 향해 가는 2월이면 좋겠습니다. 오숲지기 풍경쌤 올림 2월 좋은 시가 있어 2월 인사말 카드 이미지로 만들어 공유합니다. 2월 좋은 시 그대 앞에 봄이 있다 / 김종해 2월 좋은 시 -2 꽃샘바람에 흔들린다면 너는 꽃 류시화 꽃샘바람에 흔들린다면 너는 꽃 류시화 꽃샘바람에 흔들린다면 너는 꽃이다 모든 꽃나무는 홀로 봄앓이하는 겨울 봉오리를 열어 자신의 봄이 되려고 하는 너의 전 생애는 안으로 꽃 피려는 노력과 바깥으로 꽃 피려는 노력 두 가지일 것이니 꽃이 필 때 그 꽃을 맨 처음.. 더보기
[숲속교실 풍경쌤] 2월 인사말 카드 & 코로나19 극복 응원카드 나눔 안녕하세요. 오름직한동산 숲속교실 풍경쌤입니다. ​ 2021 새해를 시작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월의 끝자락이네요. 잠을 자는 순간에도, 잠깐 멍 때리는 순간에도, 고민하고 방황하는 순간에도 '시간' 이라는 녀석은 소리도 없이 그저 유유히 흐르고 있었네요. ​ 계곡의 물은 돌부리를 만나면 비켜 가기라도 하고 깊이와 너비에 따라 속도를 조율하기도 하던데, 요놈의 '시간' 이라는 녀석은 한치의 흐트러짐도 없이 정확하네요. 시간이 왜 이리 안 가지? 언제 이렇게 시간이 흘렀지? ​​ 우리는 때때로 우리가 느끼는 시간이 제 시간인줄 착각하고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루함도 조급함도 고무줄 당기듯 늘렸다 조였다를 반복하며 만들어낸 내 시간의 패턴으로 인한 기분임을 인지하지 못하고 말이죠^^ ​ 이렇게 또 1.. 더보기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