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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계절
- 이 용 -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뜻모를 이야기만 남긴 채
우리는 헤어졌지요~~♬
https://youtu.be/nKZvxgS9kUQ?si=wGYUtYgzrVjnTM2y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캐럴이 들려오듯
1년 내내 잊고 지내던 노래가
10월의 마지막 날이면
어김없이 들려온다.
'시월의 마지막 밤을~~'
이라는
한 줄의 노랫말 덕분에
이 노래는
40년 동안 잊혀지지 않고
10월의 마지막날이 되면
흘러 나오는 것 같다.
한 곡이 이렇게 장수하기도 쉽지 않을텐데......
동대문구 윈드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시는 지인께서
수업용으로 사용하라고
이용의 잊혀진 계절 색소폰 연주를 보내오셨다.
마침 진주쌤이 만들어 공유해주신
커피와 낙엽 동영상이 있어
뚝딱 유튜브 동영상을 제작했다.
창 밖으로 단풍이 떨어지고
그윽한 커피 향기가
더욱 쓸쓸함을 자아내는 분위기에
가을은 깊어만 간다.
잊혀진 계절 가사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뜻모를 이야기만 남긴 채
우리는 헤어졌지요.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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