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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의 잊혀진 계절 _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10월의 마지막 밤을

by 풍경쌤 2024.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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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계절

- 이 용 -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뜻모를 이야기만 남긴 채

우리는 헤어졌지요~~♬

 

 


https://youtu.be/nKZvxgS9kUQ?si=wGYUtYgzrVjnTM2y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캐럴이 들려오듯

 

1년 내내 잊고 지내던 노래가

10월의 마지막 날이면

어김없이 들려온다.

 

'시월의 마지막 밤을~~'

이라는 

한 줄의 노랫말 덕분에

이 노래는 

40년 동안 잊혀지지 않고 

10월의 마지막날이 되면

흘러 나오는 것 같다.

 

한 곡이 이렇게 장수하기도 쉽지 않을텐데......

 


 

동대문구 윈드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시는 지인께서

수업용으로 사용하라고 

이용의 잊혀진 계절 색소폰 연주를 보내오셨다.

 

마침 진주쌤이 만들어 공유해주신 

커피와 낙엽 동영상이 있어

뚝딱 유튜브 동영상을 제작했다.

 

창 밖으로 단풍이 떨어지고

그윽한 커피 향기가

더욱 쓸쓸함을 자아내는 분위기에

가을은 깊어만 간다.

 

 

잊혀진 계절 가사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뜻모를 이야기만 남긴 채
우리는 헤어졌지요.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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