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 최대 철새 도래지 팔당대교 남단 하남 산곡교 당정뜰(섬)에 찾아온 겨울철새 고니

2024. 1. 12. 20:09풍경쌤의느린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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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들의 도래지 한강 유역, 

팔당대교 남단 산곡교 아래 겨울 철새 고니(백조)들이 찾아왔네요.

매년 겨울이면 천연기념물인 큰고니와 원앙, 청둥오리와 큰기러기, 멸종위기종인 참수리 등 50여 종의 겨울철새가 찾아들어 장관을 이루는 곳이랍니다.

올해도 얼마나 먼 길을 날아 왔을까요?

고니들이 찾아올때쯤 팔당대교를 지날라치면 눈이 먼저 그 곳을 향합니다.

겨울 강 위에 하얀 고니들이 보입니다.
반가워 고니!!
큰고니는 천연기념물 201-2호로 겨울을 나기 위해 북유럽과 동아시아에서 수백마일을 날아와 우리나라에서 월동하는 겨울철새로 가장 큰 몸집을 가지고 있으며, 대부분 가족단위를 기본으로 무리를 이루는 특징이 있답니다.

고니는 잡식성으로 수생식물의 줄기, 수생곤충, 작은 동물, 해초, 갈대, 수생식물의 뿌리 등을 먹고 산답니다.

검단산과 예봉산 사이 위치한 한강 유역 당정섬은 강폭이 넓고 수심이 얕아서 한겨울에도 강물이 잘 얼지 않고, 새들의 먹거리가 풍부해서 겨울 철새의 최대 서식지입니다.

 

 

하남 당정뜰에서 관찰한 고니와 겨울 철새

 

예쁜 하트를 그려주기를 바랐는데 

조금 아쉽긴 하지만......

 

 

 

하남 산곡천에서 한강으로 흘러드는 곳에

올해도 어김없이 고니들이 찾아왔네요.

 

 

 

 

 

 

평소에는 조용하던 고니들이 

이곳 저곳에서 울기 시작하면 아주 요란합니다.

 

 

 

 

 

강 위에는 청둥오리떼도 무리지어 다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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