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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매화마을

광양매화마을 홍쌍리 매실가 시댁이 광양인지라 매번 다니면서도 정작 광양은 둘러보지도 못했다. 광양매화마을이 그렇게 유명하다는데...... 남들은 광양이 시댁이라 내가 잘 아는줄 알고 물어 보는데, 정작 나는 매화마을이 어디 있는지도 모르고 있었다. 그리고 보니 명절에만 다녀서 봄에는 한 번도 광양에 가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아버님이 가꾸시는 매화나무 몇 그루에서도 매화꽃도 못 보고, 매실 달려있는 것도 본 적이 없다. 어머님이 담궜다고 주시는 매실청만 받아 봤다. 큰 맘 먹고 매화꽃을 보기 위해 찾아간 광양~ 하필 비가 내렸다. 따사로운 봄 햇살 받으며 매화 향기 뿜뿜하는 꽃길을 맘껏 걸어보려고 했건만...... 그래도 가 보자~ 그렇게 찾아간 광양매화마을~ 꽃동네가 여기였구나! 배경이 참 아름다운 마을이다. 지금 내가 서 있.. 더보기
[남도 봄꽃여행 명소] 섬진강이 굽어 흐르는 광양 매화마을 홍쌍리 청매실농원 남도의 봄소식은 향기가 먼저 전해줍니다. 남도의 젖줄 섬진강이 굽어 흐르는 산골 마을에 봄이 찾아 왔네요. ​ 울긋불긋 꽃대궐 차리인 동네~~♬ 흥얼흥얼 콧노래 부르며 광양 매화마을 홍쌍리 매실가 청매실 농원을 찾아 왔습니다. ​ ​ 팝콘 팡팡 터져 환호성을 지르는 매화나무에 촉촉히 봄비가 내립니다. 꽃마다 고운 향기는 올해도 그윽합니다. 너도 나도 향기가 되어 진동합니다. ​ 꽃들은 그저 향기로 필 뿐입니다. ​ 꽃으로 인하여 봄은 예쁜 봄이 됩니다. ​ 꽃으로 인하여 봄은 고운 봄이 됩니다. ​ ​ 봄에 내리는 비는 단비라고 했지요. 봄햇살 따사로이 받으며 꽃길을 걷는 꿈을 꾸며 찾아온 발걸음이 비에 젖어 무겁기는 하지만, 비를 탓하지 않기로 합니다. 봄을 깨우는 고마운 단비이니까요. ​ 섬진강 건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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