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8. 12. 21:03ㆍ풍경쌤의느린여행
강원도 강릉 경포 해변 해수욕장
모래사장이 넓은 경포해수욕장에 왔습니다.
위치 : 강원 강릉시 강문동 산1-1
지도의 등줄기 7번 국도를 따라
고성 아야진해수욕장부터
속초 양양을 지나 강릉 경포해수욕장까지 왔네요.
아침에는 비가 와서 일출도 못봤는데
강릉에 오니 맑음이네요.
하늘도 맑으니
내 마음도 맑음!
하필 방문한 시각이 12시 무렵이니
맑은건 좋은데
정수리를 비추는 한낮의 태양은 두렵습니다.
#비치파라솔 하나에 태양을 가리고
한여름을 즐기는 사람들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고 했지요.
여름 바다에는
한여름 더위를 잊고
뜨거운 여름을 핫하게 즐기는 사람들이
저마다의 여름철 레포츠를
즐기고 있네요.
푸른 하늘을 날아 오르던
푸른 바다 위를 나는 기분은 어떨까요?
#제트보트 를 타는 사람들도 시원해 보입니다.
바다를 가르며 달리는 기분은
최고이겠지요?
시원한 바닷속에서
튜브를 타며 더위를 잊은 사람들도 보이고
바나나 보트를 타는 사람들도 즐거워 보입니다.
#경포해수욕장 역시
수상 레저를 즐길 것들이 많은 곳이네요.
경포해수욕장에서 가장 시선이 쏠렸던 건 바로 #여름철수상레포츠 #패러세일링 이었어요.
하늘 높이 보이는 낙하산은
얼마나 높이 올라 간 걸까요?
낙하산을 타고 높은 하늘 위에 떠 있는 사람들은
지금 하하호호 웃고 있을까요?
으악! 하며 고함을 지르고 있을까요?
너무 높이 떠 올라 있으니 소리도 들리지 않네요.
암튼
보는 입장에서는 하늘 높이 떠 있는 것만 보아도 시원해 보입니다.
이런게 대리만족이겠죠?
하늘 높이 날아 오르던 낙하산이
점점 바다 수면으로 떨어지네요^^
거의 바다 수면까지 내려왔어요^^
어쩌려고...
바다로 떨어지네요^^
얼마나 시원하고 짜릿했을까요?
저걸 보니 타고 싶네요^^
발만 적시고
다시 하늘로 날아 오릅니다.
강릉 경포해수욕장의 시원하고 짜릿한 패러세일링 동영상
파라솔과 빈 의자만 남겨 두고
어디로 가셨을까요?
저는 더워서
솔숲을 사랑하기로~~
경포해수욕장은
솔숲이 있어서 좋네요.
해수욕장이 워낙 넓어서
많은 인파에도 한가해 보이네요^^
안전요원들은
매일 이 바다의 안전을 지키느라
구릿빛 피부가 되었네요^^
해수욕장까지 치킨이나 음식 배달이 가능한가봐요^^
배달 라이더들도 많이 보이네요.
다들 신나는 여름을 즐기는데
집게를 들고 다니며
쓰레기를 주워 담는 분들이 계시네요.
궁금해서 물어봤더니
이벤트 중이랍니다.
이 더위에 그저 고마워서
무슨 이벤트인지는 물어보지도 못했네요^^
강릉 경포 해변 해수욕장의
여름 바다는 뜨거웠습니다.
바다를 즐기는 여행객들의
뜨거운 열기로!
아니
Cooool~~ 했어요.
여름철 레저를 즐기는
짜릿한 스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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