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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쌤의느린여행

강촌 가볼만한곳 구곡폭포 경춘선 타고 당일치기 여행 코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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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로경춘선 타고 당일치기 여행으로 좋은 춘천 가볼만한곳 강촌 구곡폭포 다녀 왔습니다. 

 

새벽부터 서둘러 간식도 챙기고 나선 시각이 7시, 

하늘은 잔뜩 흐려 있고,

언제 비가 올지도 모를 날씨지만 기분은 맑음

 

 

겨울에는 빙벽이 멋있어서 찾아 가고, 

여름에는 더위를 씻어주는 웅장한 폭포소리가 좋아 찾게 되는 곳입니다.

 

 

 

주소 : 강원 춘천시 남산면 강촌구곡길 254

연락처 : 033-261-0088

입장료 : 2,000원(춘천사랑상품권으로 교환해 줌)

 

 

 

춘천 봉화산 기슭의 높이 약 50m짜리 폭포로 강촌 지역 대표 관광 명소 중 하나다.

아홉 굽이를 휘돌아 떨어지는 폭포라 구곡폭포라 이름 붙였고 일명 구구리폭포라고도 부른다. 기암괴석을 타고 흘러내리는 폭포가 장관을 연출한다. 여름철에는 시원한 물줄기가 무더위를 씻어주고 겨울철에는 거대한 빙벽이 웅장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겨울이면 빙벽 등반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모여들기도 한다.

매표소에서 구곡폭포까지 가는 길은 완만하고 도보 20분 정도 소요된다. 숲과 계곡이 어우러지는 편안한 산책 코스다. 꿈, 끼, 꾀, 깡 등 쌍기역(ㄲ)으로 표현한 아홉 가지 ‘구곡혼’을 담은 나무판을 하나씩 찾으며 걸어도 재미있다.

구곡폭포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난 깔딱고개를 따라 약 40분 정도 올라가면 분지에 터를 잡은 문배마을이 나타난다. 산행 후 이곳에서 맛보는 산채비빔밥과 토속주가 꿀맛이다. 구곡폭포관광지 내 조성된 국민여가캠핑장에서 하룻밤 편안하게 쉬어가도 좋다.

출처 / 다음 백과사전

 

 

자연이 살아 숨쉬는 구곡폭포 관광지 입구

 

구곡폭포 가는 길은 평지나 다름 없어서 저같은 산린이도 아무런 부담 없이 갈 수 있는 곳일 뿐 아니라, 폭포까지 가는 길 옆으로 구곡폭포에서 흘러내리는 계곡 물소리가 들려 정말 좋습니다.

 

 

 

 

 

2000원의 입장료가 하나도 아깝지 않은 곳입니다.

입구에 카페들이 있어 내려오다 들러서 춘천사랑상품권으로 차 한 잔 마시고 쉬어도 좋겠네요^^

 

 

문배마을 안내도

 

안내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문배마을은 구곡폭포 입구에서 오른쪽 능선길로 길을 잡아 40여분정도 오르면 산 정상처럼 보이는 분지마을로, 2만여 평의 분지인 이곳 문배마을의 시골풍경은 한 폭의 풍경화처럼 고향의 정취를 물씬 풍기는 작은 산골 마을입니다.

이 마을에서는 산행인을 위한 산채백반과 그곳에서 키운 토종닭 요리 등 그곳의 토속음식을 먹을 수 있어 잘 알려진 곳이랍니다.

 

 

 

구곡폭포까지는 970m, 20분 거리라고 하네요.

날씨가 흐려서 먼저 구곡폭포를 보고 문배마을로 넘어가 토속음식으로 점심 식사를 할 계획입니다.

 

반려견 동반 입장 가능하네요.

구곡폭포 가는 길이 좋아 반려견들도 좋아 하겠네요^^

 

 

구곡폭포 카페들은 아침부터 영업을 하는지 벌써 불이 켜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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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부터 구곡폭포까지 가는 길 옆으로 계곡이 있어

구곡폭포로 가는 내내  계곡물 흐르는 소리가 들려 시원하고 좋습니다.

 

 

 

한여름 더위를 피해 찾아간 강촌 구곡폭포,

새 소리 물 소리가 힘찬 합창으로 반깁니다.

 

 

계곡을 따라 폭포로 가는 길에는

나무들도 초록 그늘을 드리우며 어서 오라 합니다.

참 고마운 나무들입니다.

 

 

 

숲길을 걸으면 건강해진답니다.
숲길 2km를 30분 걸은 후 긴장, 우울, 분노 등 부정적 감정은 감소되고, 

지식 획득 및 인지능력은 향상되고, 

노년층 우울감과 스트레스 감소로 치매 예방에도 좋답니다.

 

 

 

구곡폭포에서 흘러 내려오는 계곡물 때문인지 숲은 대체로 양치식물들이 많아 보입니다. 

야생화라고 하는데 이름은 적혀있지 않아 모르겠지만 종종 데려가는 사람들이 있나 봅니다.

자연과 함께 머무르게 해 달라고 애원하고 있네요^^

 

 

 

겨울에 이곳 절벽에 고드름이 걸작이었던 곳이네요.

 

 

 

아뿔싸!

거의 올라 왔는데 비가 한 두 방울 떨어지네요^^

우산도 안가지고 왔지 뭡니까?

 

올라가야 하나 & 다시 내려가야 하나

두 마음이 저울질을 하다 여기까지 왔으니 올라가기로 긍정적인 결정을 내려 줍니다.

 

여기까지 왔는데 올라 가야지^^

마음아 고마워~

 

 

이 계단만 오르면 구곡폭포입니다. 

벌써 폭포 소리는 웅장하게 들려 옵니다. 

 

 

 

계단 길이 조금 가파르긴 하지만 

폭포 소리 응원 삼아 오르니 그리 힘들진 않습니다. 

50m 절벽 아래로 흘러 내리는 폭포의 위용을 보려면 

이 정도의 힘듦은 감수해야죠^^

 

쉬엄쉬엄 왔는데도
벌써 구곡폭포 입구에 다다랐습니다.
폭포가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네요.

 

강촌구곡폭포

 

구곡폭포와 마주한 순간 

감정 표현을 잘 못하는 저인데도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와~! 와~!

자연이 펼쳐 놓은 비경 속에서 사람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합니다.

자연이 거저 주는 행복을 온 몸과 가슴으로 느껴봅니다.

 

이마에 맺혀있던 땀방울도
찌는듯한 더위에 찌뿌려진 얼굴도 말끔히 닦아 주네요.

한여름 더위는 온데간데 없고 
여름이 좋아집니다.

 

 

 

 

 

 

 

 

아홉굽이를 돌아서 떨어지는 높이 50m의 폭포가 눈 앞에 펼쳐지는 구곡폭포 앞에서 사람들은 모두 자연이 주는 기쁨을 얼굴에 가득 담고 사진을 찍기에 바쁩니다.

 

폭포를 다 나오게 찍으려고 누워서 사진을 찍는 사람도 있네요^^

 

 

 

비가 올까봐 서둘러 보고 내려가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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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 위로 해가 나기 시작하네요^^

 

더위를 피해 폭포에 왔는데,

한여름 대낮에 해를 보고 반가워하는 내가 정말 가벼워 보이지만, 

해가 나니 더 머물러도 된다는 생각에 그저 좋습니다.

 

 

 

잠시 쉼표를 찍는 힐링여행지 추천 강촌 구곡폭포

50m 절벽으로 떨어지는 시원한 폭포소리 들으면서 자연이 주는 위로와 에너지를 느껴보세요^^

 

 

 

 

햇살을 받은 나뭇잎은 초록으로 빛나 싱그러움을 더합니다.

 

 

 

 

 

 

 

 

 

 

 

 

 

 

 

 

꿈, 끼, 꾀, 깡 등 쌍기역(ㄲ)으로 표현한 아홉 가지 ‘구곡혼’을 담은 

구곡혼의 마지막 아홉번째 '끝'이 구곡폭포에 있었네요.

 

 

이쪽으로 가면 문배마을이 나오는데 

다시 날씨가 흐려져서 조금 올라가다 다시 내려 왔네요.

 

구곡폭포 국민여가 캠핑장

 

구곡폭포에 국민여가캠핑장이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홈페이지를 클릭하세요^^

 

https://gugog.ticketplay.zone/portal/index

 

구곡폭포 국민여가캠핑장

구곡폭포 국민여가캠핑장, 실시간예약

gugog.ticketplay.zone

 

 

 

도시락을 준비해 와서 식사하시는 분들도 보이고, 계곡에 들어가 쉬는 분들도 계셔서 저도 발 좀 담그고 잠시 쉼표를 찍었답니다.

 

 

 

숲속에서 노래하는 새들의 지저귐도 계곡 물소리와 어우러져 듣기 좋습니다.

 

 

 

 

 

 

 

 

입구에 있는 카페인데 저기 보이는 벤치에 앉아 계곡 물소리 들으며 쉬어도 힐링이 되겠지만, 배가 고파 와서 식사부터 하기로......

 

 

 

Good bye, See you again.

안녕히 가십시오.

다시 또 오라는 구곡폭포의 인사를 받으며 강촌 맛집을 찾아 갑니다.

 

 

 

 

 

 

새소리, 물소리와 함께  50m 절벽에서 떨어지는 웅장한 계곡폭포의 비경 영상으로 보시며 폭염에 더위 식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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