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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카드

송구영신 연말 새해 인사말 문구 이미지

by 풍경쌤 2024.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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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 한 해를 돌아 보며

새롭게 시작할 새해를 꿈꾸어야 할 연말,

새해를 하루 앞두고 있지만,

새해의 계획을 그려야 할 머릿속은

무엇을 어떻게 그려야 할 지 도무지 떠오르지 않습니다.

뭐에 크게 한 대 얻어 맞은 것처럼

몸도 마음도 무겁기만 합니다.

지치고 무거운 마음

우울하고 슬픈 마음들

 

닥친 어려움 슬기롭게 잘 극복하며

한해 마무리하는 그대 수고하셨습니다.

어서 이 슬픔을 몰아내고

아픔과 슬픔의 자리마다

기쁨과 행복이 자리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올 한해 우리를 힘들게 했던 모든 것들일랑

저무는 바다에 다 내려놓고 새 희망을 건져 올리면 좋겠습니다.

 

새해에도

함께함으로 서로에게 힘이 되고

나눔으로 더욱 풍요로워지고

서로를 위로하고 응원하는 우리가 되어요.

 

올 한 해 고마웠습니다.

HAPPY NEW YEAR.

 

 

 

연말 송구영신 인사말 문구 이미지

 

 

 

인생길 동행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든든합니까?

새해에도 변함없이

함께 걸어 갈 사랑하는 이들에게

고맙다는 마음이라도 전하고

새해를 맞이하면 좋겠습니다.

 

 

 

 

 

 

 

 

 

 

 

 

곁에서 힘이 되어주었던

고마운 분들에게 

고마운 마음 전하며 1년을 마무리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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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새해 인사말 문구 이미지


새해는 항상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죠.

2025년은 어떤 해가 되었으면 좋겠나요?

저는 여러분 모두가 꿈꾸는 일들을 하나씩 이뤄가는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조금 더 용기 내고, 더 많이 웃고, 주변 사람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할게요.

 

 

 

 

 

꿈꾸는 대로

바라는 대로

마법처럼

모두 이루어지는

새해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새해에는

언제나 잔잔한 미소를 품고 사시는 나태주 시인님의 시

'새해 인사'를 가까이 두고 싶습니다.

시를 가까이 하다 보면

잡초처럼 자꾸만 웃자라는 욕심을

조금은 컨트롤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새해인사

- 나태주

글쎄, 해님과 달님을 삼백 예순 다섯 개나

공짜로 받았지 뭡니까

그 위에 수없이 많은 별빛과 새소리와 구름과

그리고

꽃과 물소리와 바람과 풀벌레 소리를

덤으로 받았지 뭡니까

 

이제, 또 다시 삼백 예순 다섯 개의

새로운 해님과 달님을 공짜로 받을 차례입니다

그 위에 얼마나 더 많은 좋은 것들을 덤으로

받을지 모르는 일입니다

 

그렇게 잘 살면 되는 일입니다

그 위에 무엇을 더 바라시겠습니까?

 

―나태주 시집 『끝까지 남겨두는 그 마음』(북로그컴퍼니,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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