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9. 8. 10:09ㆍ인사말카드
추석이 다가왔네요.
역대급 태풍 힌남노가 할퀴고 간 자리에는
아픔과 절망이 있겠지만,
먹구름을 걷어 내고
다시 푸른 하늘을 펼친 하늘처럼
먹구름 같은 아픔과 절망 딛고
희망으로 나아가면 좋겠습니다.
아픔과 절망으로
추석 명절을 맞이할 힘조차 없는 이웃에게는
따뜻한 위로와 격려로 마음의 풍성함을 나누는 따뜻한 명절이면 좋겠습니다.
가족과 함께 고운 정을 나누며
넉넉하고 즐거운 명절 맞이하시면 좋겠습니다.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추석 인사말 카드로 마음을 나눕니다.
정말이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으면 좋겠습니다.
떡 찌는 시루, 절구에 떡 빻는 모습 요즘은 보기 힘든 생소한 모습이지요.
지난 가을, 순천 여행을 하며
낙안읍성민속마을에서 촬영 허가를 받고 촬영한
민속 자료를 넣어 만든 추석 인사말 영상입니다.
절구에 떡방아 찧는 소리 들어보세요^^
고향 가는 길~
즐겁고 행복한 길이면 좋겠습니다.
부모님께 드릴 작은 선물 들고 고향 가는 길~
가족 친지와 더불어 추석을 보내고
돌아오는 길에는
어머니께서 싸 주신 보따리가 양 손 가득 무겁게 들려 있겠지요^^
나눌 것이 많은 추석이면 좋겠습니다.
가는 정, 오는 정
따뜻한 마음까지 주고 받는
미풍양속이 있는 명절이면 좋겠습니다.
코로나의 불안과
태풍이 할퀴고간 상처의 아픔이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싸매지고 아물어져서
불안과 아픔을 잊고
환하게 웃는 추석 명절이면 좋겠습니다.
우리 모두의 얼굴에도환한 보름달이 뜨는 추석이면 좋겠습니다.
명절 증후군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명절은 육체적으로 피곤하지만
마음만은 함께 주고 받은 정으로
더욱 풍성해지고 여유로워지는 추석이면 좋겠습니다.
환하고 둥근 보름달처럼
넉넉하고 풍요로운 마음으로
가족 친지 이웃과 더불어
고운 정 듬뿍 나누는 추석 명절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나눔하는 카드는 개인 용도로만 활용하시고 통째로 퍼가서 개인 블로그나 카페에 올리는 것은 말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순수한 개인의 창작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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