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신안12사도길

[신안 가볼만한곳] 섬티아고 순례자의섬 기점소악도 12사도길 트레킹 #2 소악도선착장에 내려 섬티아고 순례길을 걷다 보니 순례길이 역방향이다. 역 방향 이랄것은 없지만, 예수님의 열 두 제자의 이름을 딴 순례자의 집에 번호가 있다 보니 그런 기분이다. 네 개의 섬을 잇는다고 하지만, 1004섬 신안의 섬들은 작은 섬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어서 마치 옆 마을로 마실 가는 기분이다. 단지, 썰물때에만 길이 나기 때문에 물이 빠질때에만 건너 갈 수 있다. 섬티아고 섬과 섬 사이의 길은 하루에 물이 두 번씩 차고 빠져서 썰물 때에만 건널 수 있는 노두길로 이어져 있다. 젊은이들은 다 객지로 나가고 나이든 부모님 세대만 터전을 지키는 조용한 섬에 젊은 예술가들이 참신한 발상으로 이곳네 개의 섬에 열 두 제자의 이름을 딴 작은 예배당을 짓고, 그 길을 걷는 섬티아고 순례길을 만들어 지금은.. 더보기
1004섬 신안 순례자의섬 섬티아고 순례길 기점소악도 12사도길 -1(송공항에서 신안 순례자의섬 1004섬 신안에 있는 섬티아고 순례길을 다녀 왔다. 세계적인 순례길 산티아고 순례길을 모티브로 해서 만든 섬티아고 순례길은 섬과 섬을 잇는 노두길을 따라 12개의 작은 예배당을 탐방하는 순례길이다. 예수님의 열두 제자 이름을 딴 12개의 작은 예배당은 젊은 예술 작가들의 재능 기부로 만든 작품으로 국내 예술가 뿐 아니라 외국 예술가도 참여했다고 한다. 섬과 섬 사이의 길은 하루에 물이 두 번씩 차고 빠져서 썰물 때에만 건널 수 있는 노두길이라 물 때를 잘 맞춰 가야 여유롭게 걸을 수 있다. ​ 섬과 섬 사이 노둣길을 활용해 순례길을 만든 발상이 참 신선했다. 밀물때에는 물이 빠지기를 기다려야 하는 것도 배우고, 인적이 거의 없는 길에서 혼자서 걷는 수행자의 길에도 서 보고, 바닷물이 빠지고 난 후 드러.. 더보기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