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좋은글(2)
-
어버이날 감동 시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 심순덕
엄마가 생각나서엄마에게 전화를 했습니다.신호는 가는데......전화를 받지 않으십니다. 엄마가 가신지 어언 6개월때마다 시마다 엄마 생각을 하면먹먹해집니다. 5월이 다가오면이번 어버이날에는 엄마에게 어떤 선물을 해 드릴까? 고민했었는데올해는 그 엄마가 안계셔서 슬픈 마음이 됩니다. 엄마가 더욱 생각나는 요즘입니다.날씨가 춥다고, 눈이 많이 왔다고, 바람이 많이 분다고엄마는 아침에 출근하는 딸 걱정, 저녁에 퇴근하는 딸 걱정에 항상 먼저 전화를 해 주셨는데......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詩 심 순 덕 영상배경 : 순천 낙안읍성민속마을, 하동 평사리 최참판댁영상제작 : 진주쌤컴교실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심순덕 엄마는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하루 종일 밭에서 죽어라 힘들게 ..
2024.05.08 -
[어버이날 좋은 글 감동 영상 시] 어머니의 편지 - 림태주 (BGM : 파헬벨_캐논)
어버이날을 맞이하며 림태주 시인의 '어머니의 편지'를 읊어본다. '아들아, 보아라' 로 시작하는 어머니의 편지는 생전 어머니께서 유언처럼 말씀하셨던 어머니의 사랑의 훈계를 시화하여 산문집 "그토록 붉은 사랑"에 수록한 시 라고 한다. 그리 알고, 서툴게 썼더라도 너는 새겨서 읽으면 된다. 마치 어머니의 말씀처럼 시인은 어머니의 어투로 잔잔하면서도 먹먹하게 심금을 울린다. 읽을수록 깊어지는 우물처럼 퍼 올리기가 버겁다. 먹먹해진다. 어머니의 편지 - 림태주 나는 원체 배우지 못했다. 호미 잡는 것보다 글 쓰는 것이 천만 배 고되다. 그리 알고, 서툴게 썼더라도 너는 새겨서 읽으면 된다. 내 유품을 뒤적여 네가 이 편지를 수습할 때면 나는 이미 다른 세상에 가 있을 것이다. 서러워할 일도 ..
2023.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