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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생각

하얀 찔레꽃을 보면 엄마 생각이 난다/ 소리꾼 장사익의 찔레꽃 & 꽃구경 엄마 일 가는길엔 하얀 찔레꽃 찔레꽃 하얀잎은 맛도 좋지 배고픈 날 가만히 따먹었다오 엄마 엄마 부르며 따먹었다오~♬ 엄마가 일하시는 논두렁에 하얗게 피어난 찔레꽃 하얀 찔레꽃을 보면 엄마 생각이 납니다. 화려하지 않으나 진한 향기로 꿀벌을 모으는 찔레꽃은 올해도 엄마가 일하시는 논두렁이 하얗게 피었습니다. 향기로 엄마를 부르셨을텐데 엄마는 마음 뺏기지 않고 일터로 바쁜 걸음을 재촉입니다. 엄마는 찔레꽃 향기를 좋아하지 않으신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나 봅니다. 천국으로 가신 어머니는 밤마다 지상의 찔레꽃을 찾아 오시나 봅니다. 찔레꽃이 피면 밤마다 하얀 엄마 꿈을 꿉니다. 찔레꽃이 피면 엄마 생각이 납니다. 엄마 엄마 부르며 따 먹었다오 -------------------------------------.. 더보기
5월 8일 어버이날 고향 어머니를 생각하며, 어머니의 일생 5월 8일 어버이날 - 어머니의 일생 - 어머니의 일생 수레를 끌고 밭으로 나오시는 어머니! 집으로 가시는 길에도 여전히 빈 수레다. 어머니는 또 수레를 끌고 개울을 건너 밭으로 가신다. 안간힘을 쓰며 길을 오르는 어머니의 걸음은 한 걸음도 무거워 보인다. 어머니의 밭에는 푸른 채소들이 자식처럼 자라고 있다. 잡초를 뽑고 흙을 북돋워 주고 벌레도 잡아 주고 어머니의 숨겨둔 보물처럼 어머니는 당신의 밭을 돌보신다. 허리 한 번 펴고 저 푸른 하늘 한 번 볼 줄 모르시고...... 그래서 그래서 저렇게 허리가 굽어 버렸나 보다. 바구니 안에 애호박 몇 덩이! 서울 사는 자식에게 보낼거란다. 어머니는 또 수레를 끌고 개울을 건너 집으로 가신다. 힘들게 집으로 가시는 뒷모습이 왜 이리도 작아만 보이는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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