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꽃 시인 나태주 시인의 시 행복, 풀꽃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행복 나태주 저녁 때 돌아갈 집이 있다는 것 힘들 때 마음 속으로 생각할 사람 있다는 것 외로울 때 혼자서 부를 노래 있다는 것 책을 펼쳐서 아무 페이지나 펼쳐 읽어도 좋은 책들이 있다. 어렵지 않으면서 오래오래 향기처럼 남는 그런 책은 일부러 주변 아무 곳에나 그냥 내버려 둔다. 청소를 하다 책이 눈에 띈다. 책을 펴 읽다가 어떤 날은 책상으로 올라가 필사를 하고, 어떤 날은 컴퓨터를 열어 시화를 만들고, 또 어떤 날은 아예 영상시를 만든다. 청소 생각은 까마득하게 잊고...... 나태주 시인의 시집 '꽃을 보듯 너를 본다'도 그런 책 중의 한 권이다. 행복 / 나태주 저녁 때 돌아갈 집이 있다는 것 힘들 때 마음속으로 생각할 사람 있다는 것 외로울 때 혼자서 부를 노래 있다는 것. 내가 너..
2023.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