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화엄사 각황전 옆 홍매화 천연기념물 & 지리산 산삼 심마니
아직 봄도 아닌데 봄의 화신 홍매화 소식을 전합니다. 봄이면 사진 작가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던 구례 화엄사 홍매화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고 오늘 기사에 실렸네요. 지정 명칭은 구례 화엄사 화엄매 각황전 옆에 위치하고 있어, '각황매'로 불리기도 하는 홍매화는 조선 숙종(1674∼1720) 때 심어진 것으로 알려지며, 다른 홍매화보다 꽃 색깔이 더 붉은 데다 검붉은 빛도 띠고 있어 흑매화(黑梅花)라고도 불립니다. “화엄사 홍매화는 자태도 아름답지만 300여 년 동안 피고 지고를 거듭하며 많은 위안과 감동을 준 국민과 함께한 나무”라며 “천연기념물 지정을 계기로 더 많은 국민이 화엄사를 방문해 힘들고 지친 마음을 위로받았으면 한다”고 화엄사 주지 덕문 스님은 기쁨을 전했다고 합니다. 화엄사 홍매화 천연기..
2024.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