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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로가기좋은곳

추석 연휴 지하철(3호선 경복궁역) 타고 경복궁 고궁 나들이 추석에는 명절 분위기 나는 고궁을 찾아서 - 경 복 궁 - 경복궁은 대중교통(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5번출구,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2번 출구)으로 다녀오기 좋은 고궁이지요. 명절 분위기 내려고 고궁을 찾았습니다. 하늘도 예뻐서 고궁 나들이 하기 그만이네요. 모두 같은 마음이었나? 고궁 인파가 장난 아니네요^^ 조선 왕조를 흔들던 인걸은 간데 없고 여행객들만 북적북적 우리 고궁이 가을하늘과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예전엔 미처 못했네요^^ 아름답습니다. 경회루 연지 안에 있는 누각인지라 사람의 방해 없이 오롯이 경회루만 담을 수 있네요^^ 한복은 단아하다는 말이 어울리는 의상이지요. 서로 사진을 찍어주는 뒷모습이 아름다워 보여서..... 조선시대 같으면 여인네가 외출 할 때에는 두건으로 얼굴을 가렸을텐.. 더보기
서울근교 걷기좋은 길 남양주 물의정원 버드나무 잎들과 반영이 예뻤다 지금쯤 북한강 강가로 뻗은 버드나무들이 싱그러운 연초록 잎들을 틔우며 그늘을 드리우고 있겠지? 나무들은 가장 여리고 싱그러운 잎들을 달고 있는 지금이 가장 예쁜 때이다. 거리두기가 해제된 주말, 나들이 인파로 도로는 긴 자동차들의 행렬로 더딘 걸음을 했지만, 그래도 오길 잘했다. 탁 트인 시야에 파릇파릇한 잎들이 금새 눈을 맑게 하니 조금 전 불평과 불만은 온데간데 없고 마음에 행복과 편안함이 깃든다. 와! 좋다~ 나오길 잘했다. 4월인데도 한낮의 기온은 초여름 날씨처럼 더워 사람들은 벌써 그늘을 찾아 자리를 펼치고 앉아 담소를 나누는 모습도 평화로워 보인다. 교통이 좋아서인지 봄나물을 뜯고 있는 여인들도 많이 보인다. 경의중앙선 운길산역에서 400~500m 거리에 옆으로는 북한강이 흐르는 수변생태공원이.. 더보기
서울근교 가볼만한곳 과천 서울대공원 테마공원 위드코로나라라고는 하지만 하루하루 늘어나는 확진자 수를 보면 사실 선뜻 인파 속으로 들어가기는 두렵다. 그래도 가을은 가는데....... 곱게 물들이고 우리를 기다리는 단풍은 봐야 하지 않겠나! 과천 서울대공원 테마정원 단풍길 한참을 망설이다 나왔더니 밀리는 차량에 지쳐 후회하며 찾아왔는데..... 오길 잘했다. 벌써 낙엽을 떨구어 주단을 깔아 놓았다.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귀를 즐겁게 한다. 잠시 앉아서 쉬어도 좋으련만 이 가을을 다 누비며 걸으려면 벌써 쉬면 안되겠지. 절정으로 빛나는 단풍이 선혈처럼 낭자하다. 서울대공원의 하루는 더 빨리 기우는 것 같다. 지금은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쉬러 들어가는 태양의 시간! 지는 노을에 사람은 모두가 무채색이 된다. 이건 무슨 열매지? 가을은 새들의 잔칫날! 떨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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