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과 매화밭 사이로 기차가 지나가는 멋진 풍경이 있다고 해서 다녀 왔습니다. 해마다 3월 중순이면 이곳에서 #원동매화축제 & 원동미나리삼겹살 축제까지 열린다고 합니다. 매화 향기 듬뿍 마시고, 향긋한 미나리 향기로 봄철 미각까지 돋우는 봄여행이었습니다. 여행일자 : 2024. 3. 1 이곳이 바로 포토존에서 바라본 해마다 원동매화축제가 열리는 양산 원동마을 순매원입니다. ​ 사진작가들에게는 너무나 잘 알려진 이 뷰 입니다. 정말 멋진 포토존이죠^^ 원동 순매원 위치 :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원동로 1421 원동순매실농원 저도 사진으로만 보았는데 꼭 한 번 와보고 싶었어요^^ 연휴 봄나들이객들로 차가 밀릴 것을 예상해서 야간에 출발했더니 주변이 온통 캄캄합니다. 동 트기 전에 잠깐 눈이라도 부치려고 ..

거기 봄이 있었다! 예쁜 봄이 있었다! 봄이 먼저 오는 남녘 지리산 자락에서 봄맞이하고 왔습니다. 지금쯤 활짝 핀 산수유꽃들로 환한 구례 산수유마을은 꽃들의 축제가 열리고 있겠네요. 저는 조용히 마을을 둘러보고 싶어 조금 이른 3월 2일 다녀 왔는데요~ 연휴라 그런지 축제가 아니어도 봄마중 나온 여행객들이 산수유 마을 속에서 여유로운 봄맞이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꽃들은 아직 활짝 피진 않았지만, 멀리 지리산 산등성이는 잔설이 남아 아직 겨울인데 눈 앞에는 노오란 봄이 펼쳐져있어 그림같은 풍경이었어요. https://youtu.be/oubiS6S9LaI?si=vREJQf19h9h4a25v 해마다 봄이 오면 산수유꽃이 온 마을을 노랗게 수놓는 구례 산수유마을~ 노란 물감을 쏟아 부은 듯 어쩜 이리..

봄이 시작되는 3월, 마을이 온통 노란 꽃물결을 이루는 예쁜 마을, 지리산이 품고 섬진강이 감싸 안은 전라남도 구례 산동면은 봄이면 산수유꽃이 온통 노란 꽃물결을 이루는 산수유마을로, 해마다 봄이 되면 산수유꽃 축제가 열립니다. 구례 산수유꽃 축제 영원한 사랑을 찾아서 축제기간 : 2024. 3. 9.(토) ~ 3. 17.(일), 9일간 축제장소 : 전남 구례군 산동면 온천관광지 일원 구례 산수유꾳 축제장 안내도에서 보이듯이 하늘에서 보면 지리산 한자락이 노란 꽃 양탄자를 깔아놓은 듯 한 아름다운 마을이지요. 산동면의 젖줄처럼 흐르는 서시천은 산동면 위안리에서 발원하여 구례읍을 거쳐 섬진강으로 빠져 나가는 구례의 젖줄입니다. 가장 먼저 꽃을 피워서일까? 산수유꽃은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흔한 꽃이지만, ..

봄은 남으로부터 시작하죠^^ 올해는 예년보다 봄꽃이 더 일찍 피어 제주도를 비롯한 남녘에는 벌써 봄꽃 소식이 올라오고 있네요. 남도의 젖줄 섬진강이 굽어 흐르는 광양매화마을에 봄의 전령사 매화 축제 소식이 있어 전해 드립니다. 가장 먼저 봄꽃 축제가 시작되는 #광양매화축제 매화가 오니, 봄이 피었습니다. ​ 2024 광양매화축제 축제명칭 : 제23회 광양매화축제 축제기간 : 2024.03.08. (금) ~ 2024.03.17. (일) 10일간 축제시간 : 07:00 ~ 18:00 축제장소 : 광양시다압면매화마을 일원 요금 : 유료 5,000원(지역상품권 환급) * 면제대상 : 6세이하, 65세 이상, 19세미만 광양시민, 장애인,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학생인솔교원 등 광양매화축제 요금..

흑진주 몽돌이 구르는 소리, 몽돌이 하는 얘기 들으러 거제 학동흑진주몽돌해변에 왔습니다. 거제도는 우리나라에서 제주도 다음으로 큰 섬으로, 섬의 면적은 380.1㎢이고 남쪽 일부는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합니다. 거제10경 중 제4경 학동흑진주몽돌해변 거제 학동흑진주몽돌해변의 흑진주 몽돌 모난 돌 하나 없이 반들반들 매끄러워요. 학동흑진주몽돌해변이 거제의 4번째 비경에 속하는 곳이랍니다. 주소 : 경남 거제시 동부면 학동리 몽돌해변의 풍경입니다. 흑진주를 깔아놓은 듯 반들반들 빛이 나는 몽돌들이 쫙- 깔려 있네요. 몽돌 해변에 앉아 햇살을 누리는 여유로워 보이는 사람들의 풍경이 참 좋습니다. 겨울인데도 바람이 없어 해변이라해도 따뜻한 봄기운이 느껴집니다. 저도 몽돌이 하는 얘기에 귀 기울이며 걸어가 보려구요..

아직 봄도 아닌데 봄의 화신 홍매화 소식을 전합니다. 봄이면 사진 작가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던 구례 화엄사 홍매화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고 오늘 기사에 실렸네요. 지정 명칭은 구례 화엄사 화엄매 각황전 옆에 위치하고 있어, '각황매'로 불리기도 하는 홍매화는 조선 숙종(1674∼1720) 때 심어진 것으로 알려지며, 다른 홍매화보다 꽃 색깔이 더 붉은 데다 검붉은 빛도 띠고 있어 흑매화(黑梅花)라고도 불립니다. “화엄사 홍매화는 자태도 아름답지만 300여 년 동안 피고 지고를 거듭하며 많은 위안과 감동을 준 국민과 함께한 나무”라며 “천연기념물 지정을 계기로 더 많은 국민이 화엄사를 방문해 힘들고 지친 마음을 위로받았으면 한다”고 화엄사 주지 덕문 스님은 기쁨을 전했다고 합니다. 화엄사 홍매화 천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