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1. 30. 19:17ㆍ인사말카드
11월의 달력을 뜯어 내니 딸랑 한 장 남은 달력이 지나온 열 한달을 돌아보게 합니다.
지나온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흐르고 문득 문득 그 순간들이 또렷하게 떠오르네요.
특별히 잘했다 칭찬할 것도 없지만
‘이만하면 잘~~ 살았다.’
자찬하며 뜨거운 커피 한 잔으로 나에게 위로와 격려를 대신하는 밤입니다.
나를 위로하는 밤이 깊어갈수록
이제는 내 곁에 있는 이들에게 고마운 생각이 듭니다.
외롭게 혼자 걸어온 길 같지만
언제나 내곁엔 가족이 있었고,
친구가 있었고,
동료가 있었고,
많은 이웃이 있었고,
또 스치며 지나가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네요.
마음이 따뜻해져 옵니다.
사랑할 마음이 됩니다.
사랑의 마음 담아
차 한 잔 내려놓습니다.
차 한 잔에 따뜻한 사랑이 전해져
그대의 마음도 따뜻해지면 좋겠습니다.
고마움과 위로와 격려를 담은 12월카드로 마음을 대신할까 합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건강하고 아름다운 날들로 채워 가시기를......
고맙습니다. 수고했어요. 힘내요!!
따뜻한 차 한 잔에도
사르르 마음이 녹아내리는 겨울입니다.
서로 온기를 나누며
이 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 둘 생각해 본다.
버려야 할 것들에 대하여
나는 12월을 보내면서
무엇을 버려야 할까?
안성란_12월이라는 종착역- 중에서
이루지 못한 것을 이루려
남은 한 달 조급해 하기 보다
12월까지 달려 오느라 버거워진
어깨의 무게를 내려 놓으며
다시 시작 할 새해를 구상하는
휴식기를 가져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인사말카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크리스마스 인사 카드, 카페 분위기 나는 캐롤송 들으며 메리크리스마스~ (0) | 2022.12.22 |
---|---|
크리스마스 인사말 카드 이미지 모음 | 메리크리스마스 문자 메시지 (0) | 2022.12.16 |
늦가을 11월 안부 인사말 문구 이미지 모음 (0) | 2022.10.26 |
가을 인사 10월 인사말 이미지 (0) | 2022.09.28 |
추석 한가위 인사말 카드 이미지 (0) | 2022.09.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