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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쌤의느린여행

신록이 아름다운 경산 반곡지 왕버들 버드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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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근교 경상북도 경산에 위치한 반곡지는 저수지 주변에 있는 왕버들나무의 새 순이 돋아나는 4월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고목 가지에 이제 막 피어난 때 묻지 않은 연초록 잎들이 봄 햇살에 투명하게 빛나는 왕버드나무길에서는 나도 맑아집니다.

 

 

물 가로 뻗은 가지들의 멋스러움도 한 몫을 더합니다.

 

 

 

세월을 말해주는 듯한 나무 기둥은 사방이 상처로 옹이가 박혀 처량하기 이를 데 없지만, 봄에는 그 어떤 나무보다 더 싱그러운 잎을 틔우며 아름다운 모습을 드러냅니다.

 

 

 

 

호수에 잠길 듯 드러 누운 왕버들 반영도 아름답기 그지 없습니다.

 

 

 

 

경북 경산시 남산면 246번지에 위치한 경산 반곡지는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사진 찍기 좋은 녹색 명소’ 로 저수지를 향해 굽어 자란 왕버들 나무가 아름다워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랍니다.

특히 새순이 돋기 시작하는 4월에는 사진작가들의 촬영 명소가 되기도 한답니다.

 

 

 

 

복사꽃이 피는 시기를 잘 맞추면 더 아름다운 반곡지의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신록의 푸르름이 더해가는 4월의 반곡지는 특히 젊은 연인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그래서 더 예쁜 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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