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에 듣는 국민 애창곡 나훈아의 고향역 (임영웅 노래)

2021. 9. 18. 19:52힐링영상&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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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가 5일이나 되는데 코로나 거리두기로 집 밖을 나서기가 우려스러운 명절입니다. 

백신 예방접종도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확진자 수는 좀처럼 줄어들지를 않으니 그저 조심스럽습니다. 

저는 어제 백신 2차 예방접종까지 맞고 휴식 중입니다. 

컴퓨터 앞에서 추석 분위기를 내보려고 추석 명절에 듣는 국민 애창곡 나훈아의 고향역을 임영웅의 목소리로 들으니 기분 전환도 되고 좋네요. 

 

 

고향역 가사

코스모스 피어있는 정든 고향역
이쁜이 꽃뿐이 모두 나와 반겨주겠지
달려라 고향열차 설레는 가슴안고
눈 감아도 떠오르는 그리운 나의 고향역

코스모스 반겨주는 정든 고향역
다정히 손잡고 고개 마루 넘어 서 갈때
흰머리 날리면서 달려온 어머님을
얼싸안고 바라보았네
멀어진 나의 고향역 

 

 


고향역 노랫말에 나오는 고향의 정취가 느껴지는 사진 몇 장 올려봅니다. 

상주 청리들판을 가르며 달리는 경북선 무궁화호 열차

 

가을 황금들판을 가르며 달리는 기차를 찍는 포토존으로 사진 작가들로부터 알려진 곳이라기에 2년 전 여행 삼아 다녀 왔답니다. 

상주가 고향이신 분들은 금방 알아 보시겠지요^^

 

 

 

상주 청리들판의 기찻길

 

 

 

 

서울 근교 바람 쐬러 갔다가 낮은 산들이 병풍처럼 둘린 마을 앞으로 노란 황금 들판이 펼쳐진 마을이 평화로워 보여서...... 까치집을 튼 큰 나무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고향역 노랫말에 나오는 코스모스 피어있는 정든 내 고향~~이 떠오르지요. 

노란 황금들판에 연분홍 코스모스가 한복 치마저고리 같은 고운 색입니다. 

 

 

 

 

호박은 가을의 넉넉함을 가장 잘 표현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잘 익은 호박을 보면 왠지 편안해지는 기분입니다. 

 

 

 

 

 

 

 

 

눈 감아도 떠오르는 고향의 가을은 이렇게 고운 색으로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데...... 저 들길을 걷고 싶은 마음에 마음은 지금 고향입니다.

 

 

추석 인사말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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