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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쌤의느린여행

봄이 오는 길목, 겨울철 상고대 명소 소양강 우두교 물안개 피어나는 아침 일출

by 풍경쌤 2025.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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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상고대 명소

춘천 소양강 우두교에서 맞이하는 아침입니다.

 

어두움에서 빛이 되는 태고의 신비처럼 

빛이 닿은 강물은 

눈이 부시도록 반짝이며 흐릅니다.


찬란한 아침,

봄이 오는 

 

잔잔한 강물을 헤엄다니는

오리들의 유희

 

물안개 피어나는 강에는 

잔잔한 평화가 흐릅니다.

 

 

 

 

봄이 오는 길목, 

강물이 풀리고 물안개 피어나는 소양강의 아침 풍경 

 


 

글 & 사진 By 풍경

 

 

 

물안개가 보고 싶어 찾아온 소양강,

우두강둑길에 주차를 하고 우두교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강이 흐르는  호반의 도시 춘천은 

소양강을 따라 봄내길이 조성되어 있어 

자연친화적인 트레킹 코스가 정말 좋은 곳이지요.

 

봄내길

너무 예쁜 이름이지 않나요?

 

春 川

春( 춘) 川(천)

춘천의 우리말 표현이 봄내더라구요^^

 

 

동 트기 전 소양강  

푸른 빛 강물은 눈에 보기에도 무척 시려 보입니다.

 

아직 잔설이 남아있지만, 

강물이 풀리고 있네요.

 

 

 

 

곧 해가 뜰 듯, 

어둠을 뚫고 여명이 밝아오기 시작하네요.

 

양쪽 주머니 속에 넣어둔 핫팩을 믿고

용기를 내어 오긴 했는데 

아직 새벽 강바람이 차갑다 보니

셔터를 누르는 손이 자꾸만 주머니 속으로 들어가지만......

 

소양강 무채색  물빛이 붉게 물들기 시작합니다.

산 너머로 찬란한 해가 솟아 오를 것 같습니다.

 

 

 

 

겨울철 상고대 명소 소양강 우두교,

상고대가 피지 않아도 충분히 아름다워요.

 

 

 

 

산등성이로 아침 해가 솟아 올랐어요.

어둠은 순식간에 사라지고

강물은 금빛으로 물들어

반짝반짝 윤슬이 눈부신 아침을 선물해 주었어요.

 

 

 

눈이 부시도록 반짝이는 윤슬에

추위도 잊은 아침입니다.

 

 

 

 

 

 

 

 

금빛 강물 위를 유유히 헤엄쳐 다니며

아침을 맞이하는 물오리들도

소양강의 아침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어 주네요.

 


 

봄이 오는 소양강 선물 같은 아침 풍경

 

소양강 우두교의 아침 일출  촬영 영상

더 아름다운 소양강을 보실 수 있어요!

 

 

https://youtu.be/vI1GPa5WK90?si=AJQWQTIwXX19dYhx

 

 

 

 

빨간색 선으로 표시한 곳이 촬영 위치(봄내길 4코스 청류마당)

체크표시한 곳은 주차했던 곳

 

우두강둑길을 내려 가면

걷기 좋은 봄내길4코스가 있어 아침에 운동하는 사람들도 많이 볼 수 있어요.

 

 

 

 

 

우두교 위치 : 강원 춘천시 동면 장학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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