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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행복

여름철 4대 피부질환 무좀, 완선, 모낭염, 전풍(어루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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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출근룩에도 운동화를 착용하는 것이 보편화 되었다.

비가 많이 오는 여름 장마철,

장화를 신자니 너무 더워서 운동화를 신고 출근을 한다. 

비에 젖은 운동화는 쉽게 마르지 않을 뿐 아니라 냄새도 나는 신발 속을 상상만 해도......

 

 

여름철 4대 필부질환
무좀, 완선, 모낭염, 전풍

고온다습한 여름철 날씨에는 곰팡이가 발생하기 환경이다. 이 때를 놓칠새라 곰팡이는 피부를 집중 공격한다. 
곰팡이로 인해 발생하는 여름철 4대 피부질환은 무좀. 완선. 모낭염. 전풍(어루러기)이 있다.

 

여름철 피부질환 무좀

무좀 원인균인 피부 사상균의 '베이스 캠프'에 해당하는 곳은 발이다. 
완선.안면 백선.체부 백선이 있으면 무좀도 '숨어 있을' 가능성이 90% 이상이다. 
발이 가려워야 무좀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실제론 많은 사람에게 무좀균은 늘 존재하며, 발이 가려웠다.(무좀균이 더 많이 증식해 염증이 생긴 상태), 안 가려웠다 할 뿐이다. 
무좀균은 열과 습기를 좋아한다. 
무좀균을 예방하려면 발을 깨끗이 닦고, 파우더를 수시로 발라주며, 크기가 잘 맞고 통풍이 잘 되는 양말.신발을 신어야 한다. 
발에 땀이 많은 사람은 여분의 양말을 지니고 다니다가 자주 바꿔 신는 것도 방법이다.

 

 

 

 



◆ 흔한 무좀 증상

(1) 빨갛게 된다

(2) 하얗게 피부 각질이 일어난다

(3) 심하게 가렵다

(4) 화끈거린다

(5) 대부분 네 번째.다섯 번째 발가락에서 나타난다.

 

 



◆ 어떤 사람이 무좀에 잘 걸리나

(1) 밀폐된 신발을 자주 신는 사람

(2) 헬스장.사우나.수영장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

(3) 따뜻하거나 습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사람

(4) 질병 소인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당뇨병이 있거나 면역력이 약화된 사람 등)

 

 



◆ 무좀 치료를 위한 6가지 전략

(1) 적절한 항곰팡이 약을 구입한다.

(2) 매일 발을 깨끗이 씻은 후, 깨끗한 수건으로 잘 닦고 특히 발가락 사이를 잘 말린 후 약을 바른다.

(3) 약을 바른 뒤 손을 깨끗이 씻고, 타월은 다른 사람과 나누어 쓰지 않는다.

(4) 통풍이 잘 되는 양말과 신발을 신고, 양말은 매일 갈아 신는다.

(5) 약을 꾸준히 바르고 증상이 사라지고 난 뒤에도 2주간 더 꾸준히 바른다.

(6) 예방을 위해 신발이나 양말에 항진균 파우더를 뿌린다.

 



여름철 피부질환 완선


완선은 사타구니에 생겨 '비키니 라인'으로 통하지만 남성이 주로 걸리는 피부병이다. 
남성은 바지를 입는데다 고환이 있어서 더 습한 환경이 조성되기 쉬우며, 운동.노동으로 땀을 더 많이 흘리기 때문이다. 완선이 있으면 곰팡이를 죽이는 항진균제를 먹거나 발라야 한다. 
그러나 습진과 증상이 비슷해 의사의 처방 없이 습진약을 바르는 환자가 적지 않다. 
이 경우 처음엔 증상이 개선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나중엔 더 심해진다. 
또 피부가 검게 변하며, 간지럽다고 긁으면 색이 더 검어진다. 
완선을 예방하려면 땀을 잘 흡수하는 속옷을 입고 바지도 넉넉하고 여유있는 것을 착용, 통풍이 잘 되게 해야 한다.

 

 

여름철 피부질환 모낭염과 전풍(어루러기)


모낭염과 전풍(어루러기)의 원인균은 말라세치아라는 곰팡이. 
말라세치아는 우리 몸에 상주하고 있다가 자신이 좋아하는 환경이 조성되면 증상을 일으킨다. 
이 곰팡이에겐 높은 습도와 다량의 땀.피지가 최적의 여건이다. 
말라세치아 곰팡이의 감염으로 가슴이나 등에 여드름 모양의 발진이 돋은 것이 모낭염이다.
목.겨드랑이 등 땀이 많이 나는 부위에 까만 점(회색.갈색 점도 가능)이 생기면 전풍이기 쉽다.

강남성모병원 피부과 박영민 교수는 "모낭염.전풍은 잘 씻지 않는 사람이나 지성 피부를 가진 사람에게 흔하다"며 "자주 닦고 잘 말리며, 매주 2회 정도 항진균제 성분이 든 샴푸나 비누를 몸에 바르고 5분가량 기다린 뒤 씻어내면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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