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드리 헵번이 자녀에게 들려준 시 | 시간이 일러주는 아름다움의 비결 / 샘 레벤슨

2022. 1. 18. 11:44좋은글&좋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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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일러주는 아름다움의 비결 / 샘 레벤슨

아름다운 입술을 가지고 싶으면
친절한 말을 하라.

사랑스런 눈을 갖고 싶으면
사람들에게서 좋은 점을 봐라.

날씬한 몸매를 갖고 싶으면
너의 음식을 배고픈 사람과 나누어라.

아름다운 머리카락을 갖고 싶으면
하루에 한 번 어린이가 손가락으로 너의 머리를 쓰다듬게 하라.

 

 



아름다운 자세를 갖고 싶으면
결코 너 혼자 걷고 있지 않음을 명심하라.

사람들은 상처로부터 복구되야 하며,
낡은 것으로부터 새로워져야 하고,
병으로부터 회복되어져야 하고,
무지함으로부터 교화되어야 하며,
고통으로부터 구원받고 또 구원받아야 한다.

결코 누구도 버려서는 안된다.

 



기억하라..

만약 도움의 손이 필요하다면 
너의 팔 끝에 있는 손을 이용하면 된다.

네가 더 나이가 들면
손이 두 개라는 걸 발견하게 된다.

한 손은 너 자신을 돕는 손이고 
다른 한 손은 다른 사람을 돕는 손이다.

- 오드리 헵번이 아들들에게 들려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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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Tested Beauty Tips

For attractive lips,
speak words of kindness.

For lovely eyes,
seek out the good in people.

For a slim figure,
share your food with the hungry.

For beautiful hair,
let a child run his fingers through it once a day.

For poise,
walk with the knowledge you'll never walk alone…

People, even more than things,
have to be restored, renewed, revived,
reclaimed and redeemed and redeemed…

Never throw out anybody. Remember, if you ever need a
helping hand, you'll find one at the end of your arm.

As you grow older you will discover that you have two hands.
One for helping yourself, the other for helping others.


이 시는 헵번이 좋아했던 시인 샘 레벤슨(Sam Levenson)의 시로, 숨을 거두기 1년 전 크리스마스 이브에 자녀들에게 들려준 시 라고 합니다.

 

 

 

 

 

 

 

우리가 정말 아름다운 오드리 헵번을 만난것은 "로마의 휴일"에서가 아니라 아프리카에서 였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천사 Audrey Hepburn(오드리 헵번) ( 1929 ~ 1993 ) 


아래 동영상은 오드리 헵번이 자녀들에게 들려준 시 샘 레벤슨의 '시간이 일러주는 아름다움의 비결' 을 영상 편집해서 유튜브에 올린 영상 시 입니다. 

자녀들에게 유언처럼 들려 주어 오드리 헵번이 자녀들에게 남긴 유언으로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영상을 편집하면서

'생의 마지막에 나는 자녀들에게 어떤 말을 남길까?'

잠시나마 생각을 하게 하더라구요.

지금까지 잔소리처럼 했던 말들이 아닐것 같더라구요^^

학창시절 도덕 교과서에 든사람, 난사람, 된사람 이라는 내용을 배운 기억이 떠오르네요.

평소 자녀들에게 잔소리처럼 들려준 말들은

든사람이 되어야한다!

난사람이 되어야한다! 였던것 같습니다.

삶의 끝자락에서는......

'된사람이 되거라!' 말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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