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천 장미공원 서울장미축제 천만송이 장미꽃길

꽃 중의 꽃은 장미꽃이 으뜸이지요.

 

천만송이 장미꽃이 반기는 

중랑천 꽃 길 걷다 왔습니다.

 

보기에도 아름다운 장미꽃이 

향기까지 그윽해서 자꾸만 들숨을 쉬게 되었어요.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

서울장미축제

■ 축제 기간 : 2023. 5. 13 ~ 28

■ 축제 장소 : 중랑장미공원(묵동교~겸재교 중랑천 일원)에서 

 

서울장미축제 오시는 길

지하철

먹골역 5,6,7번 출구 도보 5분

중화역 3,4번 출구 도보 10분

태릉입구역에 내려서 나오면 바로 장미의 여신상이 있는 수림대 장미공원쪽으로 갈 수 있습니다.

 

서울장미축제는 아무래도 축제 구간을 걸어야 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더 좋을 듯 합니다.

 

중랑천 제방 장미터널

 중랑천 제방 5.45㎞ 구간 장미터널은 정말 초대 받은 기분이 들었어요.

인파가 너무 많기는 했지만

혼자 누릴 순 없잖아요.

 

서울장미축제

서울장미축제는 2005년 중랑천 둔치 공원화 사업으로 심기 시작했던 장미가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아름다운 장미터널을 형성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5.15KM의 국내 최대 규모의 장미터널을 적극 활용하여 도심 속에서 아름다운 장미와 함께 다양한 문화 체험, 공연까지 즐길 수 있는 축제라고 합니다.

 

 

 

장미꽃의 종류도 다양해서 

보는 즐거움이 더했어요.

 

빨간장미

 

장미꽃은 향기가 그윽해서 누구나 받고 싶어하는 꽃이 아닐까요?

장미향이 좋은 건 알았지만, 장미향의 효능도 좋네요.

흠~~흠~~ 더 많이 맡아야겠어요^^

 

 

장미의 효능

집중력, 기억력 향상으로 학습능력 향상

고려대 생명과학부 연구 결과에 의하면, 장미향을 1분간 맡으면 집중력, 기억력을 높이는 뇌파가 좌뇌에서 3.2%, 우뇌에서 3.4% 증가해서 학습능력,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스트레스 완화

꽃을 보면 뇌에서 마음을 안정시키는 뇌파인 알파파가 활성화돼 불안감,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특히 장미 등 붉은 계열의 꽃은 활력을 주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반응형

 

꽃들도 크고 탐스러워서 

더 풍성해 보여서 좋았습니다.

 

 

 

 

 

중랑천 장미터널 위에는 

희망과 용기를 주는 좋은 메시지들도 구간 구간 적혀 있어서

메시지들을 읽으면서 걸어도 좋습니다.

 

 

 

 

 

 

중랑천변으로 내려 가면 

중랑천을 따라 노란 유채꽃밭이 펼쳐진 곳에 예쁜 포토존들이 많아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노란 유채꽃과 돌로 조성한 대형 하트 모양은 가까이에서 보는 것 보다 

위에서 내려다 보아야 하트가 더 잘 보인답니다.

 

 

 

 

포토존마다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서울장미축제 핫 스팟 입니다.

 

 

 

스마트폰이 대중화되고 난 후

누구나 쉽게 추억을 남길 수 있게 되어 좋은 것 같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오신 라이더들도 보입니다.

예쁜 곳은 그냥 지나치면 반칙이겠죠?

 

 

 

 

 

 

피아노도 포토존에 나와 있어

가끔 건반을 두드리는 사람들도 보입니다.

 

멋진 피아노 연주 한 곡 들려줘도 좋으련만

그냥 딩동딩동 하다 가네요^^

 

피아노 선율이 흐르는 꽃축제!

느낌 있지 않나요?

 

 

 

중랑천변은 더위를 피할 그늘이 없어서 

한 낮 땡볕에 맞장 뜨기 어렵습니다.

한낮에는 모자나 양산을 준비해서 나오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장미의 여신상도 핫한 포토존이라 

기다렸다 사진을 찍어야 하네요.

 

 

"붉은 장미꽃처럼 열정적으로 사랑하자"는 메시지에 나에게 마법을 걸어봅니다.

붉은 장미꽃처럼

내 삶을 열정적으로 사랑하는 

내가 될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