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7. 9. 13:32ㆍ좋은글&좋은시
삶의 지혜가 담긴 책을 꼽으라면 5천 년에 걸친 유태인의 삶의 지혜가 모두 담긴 탈무드를 꼽는다.
유대인은 교육을 중시하는 민족이다.
탈무드는 수많은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고 지혜로 세상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유태인식 교육법이 담긴 잠언이다.
읽을수록 생각하게 하는 힘을 키워주는 유태인의 잠언서 탈무드는 그래서 어린이 동화로도 많이 접할 수 있다.
탈무드의 이야기들은 참된 지혜와 올바른 가치관을 키워주고 문제 해결 능력을 길러 주는 인생 지침서와도 같다.
습관은 버릇을 만들고, 버릇은 성격을 만들고, 성격은 인생을 만든다.
승자는 눈을 밟아 길을 만들지만,
패자는 눈이 녹기를 기다린다.
지혜로운 사람은 행동으로 말을 증명하고 어리석은 사람은 말로 행동을 변명한다.
책을 너의 벗으로 삼고 책꽂이를 정원으로 삼아라.
그리고 벗의 아름다움을 즐기며
정원의 열매를 따 먹고 책의 향기를 즐기도록 해라.
이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은 어떤 경우에도 배움의 자세를 갖는 사람이며,
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은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사람이고,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지금 이 모습 이대로를 감사하면서 사는 사람이다.
귀는 친구를 만들고 입은 적을 만든다.
세상에서 가장 현명한 사람은
모든 사람으로부터 배우는 사람이요,
가장 사랑 받는 사람은
모든 사람을 칭찬하는 사람이요,
가장 강한 사람은
자신의 감정을 조절 할 줄 아는 사람이다.
항아리를 보지 말고, 그 항아리에 든 것을 보아라!
고마워한 것은 고맙다고
미안한 것은 미안하다고 큰 소리로 말하라.
마음이 고맙다고 생각하는 것은 인사가 아니다.
남이 내 마음속까지 읽을 만큼 한가하지 않다.
두 개의 화살을 갖지 마라.
두 번째 화살이 있기 때문에 첫째 화살에 집중하지 않게 된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물고기는 항상 입으로 낚인다. 인간도 역시 입으로 걸린다.
이미 끝나버린 일을 후회하기 보다는
하고 싶었던 일을 하지 못한것을 후회하라.
남을 헐뜯는 것은 세 사람을 죽인다.
자기 자신과 상대방
그리고
그것을 듣고 있는 사람.
지금 힘이 없는 사람이라고 우습게 보지 말라.
힘없고 어려운 사람은 백 번 도와줘라.
그리고 평판이 나쁜 사람은 경계하라.
나무는 열매로 평가되고 사람은 업적으로 평가된다.
열매가 많이 열린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다.
아이에게 물고기를 잡아 주어라.
그러면 한 끼를 배부르게 먹을 것이다.
아이에게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 주어라. 그
러면 평생을 배부르게 먹고 살 수 있을 것이다.
자기 아이에게 육체적인 노동을 가르치지 않는 것은,
아이에게 약탈이나 절도를 가르치는 것과 마찬가지다.
유대인 어머니가 들려주는 삶의 지혜가 담긴 탈무드를 읽으며
어릴 적 내 귀에 못이 박히도록 잔소리(훈계)를 하셨던 우리의 어머니 아버지를 떠올려 본다.
잔소리만 같았던 말씀들이 모두 삶의 지혜였음을......
부모님은 나의 가장 훌륭한 선생님이셨음을.......
탈무드 명언 속 한 구절만이라도 사람들에게 느낌표! 로 다가와 삶의 길라잡이가 되어 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탈무드의 명언들을 모아 파워포인트로 영상 편집을 했다.
탈무드는 유대인 율법학자들이 사회의 모든 사상(事象)에 대하여 구전 ·해설한 것을 집대성한 책.
이 책은 유대교의 율법, 전통적 습관, 축제 ·민간전승 ·해설 등을 총망라한 유대인의 정신적 ·문화적인 유산으로 유대교에서는 《토라(Torah)》라고 하는 ‘모세의 5경’ 다음으로 중요시된다.
『탈무드』는 유대인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해 온 책이다. 경전이자 잠언집이요, 하나의 문학이기도 하다. 삶의 지혜는 물론이고 처세술 관련 교훈이나 일화들이 있는가 하면 어린이들도 재미있어 할 우화나 동화 같은 이야기도 많다.
이러한 『탈무드』의 내용은 기원전 500년부터 서기 500년에 걸쳐 약 1000년 동안 구전되어 오던 것을 2000여 명의 학자들이 10년 동안 편찬한 것이다. 따라서 『탈무드』에는 유대인들의 정신적 · 문화적 자산이 들어 있다. 그 분량도 방대해 총 20권에 1만2000페이지인데 250만 개 이상의 단어로 이루어졌고, 무게가 75킬로그램이나 된다.
『탈무드』의 성립은 유대인 곧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와 깊게 연계되어 있다. 이집트에서 노예생활을 하던 이스라엘 민족을 구출한 모세는 시나이 산에서 하나님으로부터 토라(율법)를 받고, 그 가르침을 여호수아에게 전했고, 여호수아는 예언자들에게, 예언자들은 최고회의의 학자들에게 입에서 입으로 그 가르침을 전했으며, 에스라(Ezra)와 같은 학자들이 그것을 일반 백성에게 가르침으로써 오늘날까지 전해 오게 되었다고 한다.
유대인은 교육을 중시하는 민족이다. 예루살렘이 로마군에게 포위되어 함락 직전에 놓이게 되었을 때, 유대인이 제시한 항복 조건은 단 하나, 학교를 계속 유지하게 해 달라는 것이었다. 이 학교에서 성서와 『탈무드』를 가르치며 유대인들은 민족의 정체성을 지켜 왔다. 『탈무드』는 또한 수천 년간 유대의 민족정신을 이어 가며 유대민족으로서 존재할 수 있게 해 준 가정교육의 교재기도 하다(류태영, 2013). 유대인의 교육 방식은 철저한 논쟁과 토론이다.
『탈무드』는 유대인의 신앙과 민족정신의 원천이며 뛰어난 교육과 탄탄한 경제활동을 가능케 해 준 바탕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서 현재까지도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위대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탈무드 (출판기획물의 세계사 2, 2015. 11. 1., 부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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