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9. 14. 18:01ㆍ인사말카드
추석 명절 연휴가 시작되었네요.
아직 여름도 떠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추석이네요.
어김없이 꽉 막힌 고속도로의 정체는
올해는 좀 나아지려나요?
해가 갈수록
추석의 분위기가 시들어가는 것 같지만,
명절이면 찾아갈 고향이 있고,
고향에 부모님이 계시고,
그리운 친구들이 있다면
아무리 먼 귀성길도
콧노래를 부르며 찾아 가겠지요.
고향 다녀 오시는 분들
안전하게 잘 다녀오시고
고향의 편안함과 넉넉함으로
에너지 가득 충전해 오시면 좋겠습니다.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에
고마운 분들과 함께 마음으로나마 정 나누시라고
추석 인사말 이미지 준비했습니다.
가족 친지 이웃과 더불어
우리 민족 고유의 아름다운 미덕 정을 주고 받으며
보름달처럼 넉넉하고 여유로운 추석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추석' 하면 송편이 떠오르지만,
요즘은 가족이 빙- 둘러 앉아
송편을 빚는 가정이 얼마나 될까요?
저도 그냥 마트에서 한 봉지 사 먹게 되더라구요^^
https://youtu.be/MifrcGqf2PQ?si=IQGC-6F9E_2TBmKn
오랜만에 가족이 모이는 명절은
평소보다 음식도 많이 장만하게 되다 보니
아무래도 여자들이 좀 더 힘들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도 요즘은 남자들도 팔 걷어 붙이고
주방 일을 조금씩 거들어주지만,
그래도 ......
둥근 달 아래 가족이 모두 모이는 명절이니
달님처럼 우리 마음도 둥글어지는 추석이면 좋겠습니다.
https://youtube.com/shorts/oTmnhMlTN64?si=HTLiU3SaorigLQOB
귀여운 어린이의 추석인사도 들어보실래요?
수고한 가족을 위해
수고했다는 마음 전하는 여유도 있는
명절이면 좋겠습니다.
추석에 나누면 좋을
이해인 수녀님의 시 '달빛 기도' 읽으면서
추석에도 우리도 보름달이 되면 좋겠습니다.
달빛기도
- 이해인 -
너도 나도
집을 향한 그리움으로
둥근달이 되는 한가위
우리가 서로 바라보는 눈길이
달빛처럼 순하고 부드럽기를
우리의 삶이
욕심의 어둠을 걷어내
좀 더 환해 지기를
모난 마음과 편견을 버리고
좀 더 둥글어 지기를
두 손 모아 기도 하려니
하늘보다 내 마음에
고운달이 먼저 뜹니다
한가위 달을 마음에 걸어두고
당신도 내내 행복하세요
둥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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