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힐링 여행 명소
강원도 인제 원대리 속삭이는 자작나무 숲
올 겨울 설국여행을 못다녀 오셨다면 지금 인제 자작나무숲을 찾아 떠나 보세요^^
수령이 20년 이상 된 쭉쭉 뻗은 자작나무들이 무려 69만 그루가 심겨진 우리나라 최대의 자작나무숲으로, 숲에 들어서면 하얀 겨울왕국과 이국적인 풍경에 저절로 힐링이 되고 치유가 되는 겨울 여행 힐링 명소로 으뜸입니다.
자연 생태관광지인 원대리 자작나무 숲은 1974년부터 1995년까지 138ha에 자작나무 690,000본을 조림하여 만들어진 우리나라 최대의 자작나무 숲입니다.
자작나무 숲 안내소에서 시작되는 임도를 따라 오르면 하얀 수피에 파란 하늘을 향해 곧게 뻗은 수령이 20년 이상 되는 자작나무가 빽빽하게 찬 숲이 펼쳐지는 이국적인 풍경이 온통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하늘 향해 쭉쭉 뻗은 자작나무를 하늘 높이 우러러 보는 것 만으로도 답답했던 마음이 환히 열리고 치유가 됩니다.
원대리 속삭이는 자작나무 숲 탐방 안내
자작나무숲 이용 정보
위치 :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자작나무숲길 760
이용 시간 : 하절기 09:00 ~ 15:00 / 동절기 09:00 ~ 14:00
휴일 : 월,화 (단, 명절, 공휴일 중 월,화요일이 겹치는 경우 개방)
이용요금 : 무료
자작나무숲 산책코스
20미터까지 자라는 훤칠하고 하얀 나무줄기를 지닌 자작나무 숲에 들어서면
자작나무 코스(0.9km), 치유 코스(1.5km), 탐험 코스(1.1km) 세 개의 산책코스가 있습니다.
자작나무숲 트레킹 시간
왕복 7km의 트레킹은 2시간이면 넉넉하지만
자작나무숲에 안겨 휴식과 치유의 시간도 넉넉히 가지면 좋습니다.
우리도 나무들처럼 적당한 간격 유지하며
언제나 함께 하는 든든한 벗이면 좋겠다.
너는 너답게!
나는 나답게!
그리고
.
.
.
우리 한데 모이면
아름다운 숲이면 좋겠다.
산불 조심기산 자작나무숲 입산 통제기간
인제국유림관리소는 오는 3월 1일까지 자작나무 숲을 개방하고, 산불 조심 기간인 3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 입산을 통제한다.
출처 : 인제국유림관리소
3월 1일까지는 개방한다고 합니다.
말없이 함께 걸어도 좋았고,
자작나무에 기대어 몸을 맡기고 숲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듣는 것도 좋았고,
우리끼리 마주 보며 한 없이 웃으며 동심으로 돌아간 시간 모두 좋았습니다.
손가락은 걸지 않았지만
또 함께 오자고 꼭꼭 약속하며 내려오는 길은
하늘 높이 쭉쭉 뻗은 자작나무만큼이나
우리도 훌쩍 커진것만 같습니다.
키가 자란것만큼
생각의 깊이도 깊어졌을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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