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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쌤의느린여행

비오는 날 중랑천 장미공원 힐링 산책 서울장미축제

by 풍경쌤 2024.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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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장미축제가 열리는

중랑천 장미공원에서

빗소리 들으며

천천히 걷는 꽃길에서

잠시 쉼표를 찍으며 나를 케어했던 시간

 

 

 

비가 오지 않았더라면

꽃보다 인파에 힘들었을지도 모르는데

우산을 쓰고 걸어도

비가 와서 

예쁘게 피어난 꽃들에게

더욱 집중할 수 있어 좋았다.


이런 길을 힐링 산책길이라 하지!

이런 시간을 힐링 타임이라 하지!

 

 

 

 

 

장미신전에 서 있는 

장미의 여신상

비가 와서 의연한 모습에

여신의 품격이 느껴진다.

 

 

 

 

빨간 장미에 전해지는 첫 번째 전설__

빨간 장미는 이브(Eve)가 에덴동산에 피어있는 흰 장미에 입을 맞추었을 때 생겨났다고 한다.

 

빨간 장미에 전해지는 두 번째 전설__

다른 전설에서는 빨간 장미가 고대 로마 시대에 이성 간의 사랑을 관할하는 신인 큐피드(Cupid)의 피가 흰 장미에 뿌려져서 생긴 것이라고 한다.

 

빨간 장미에 전해지는 세 번째 전설__

침묵의 신 하포크라테스(Harpocrates)는 사랑의 여신인 비너스(Venus)가 사랑을 나누는 장면을 우연하게 목격했다. 비너스의 아들 큐피드는 하포크라테스에게 침묵의 대가로 뇌물을 받쳤다. 이때 큐피드가 주었던 뇌물이 이 세상에 전해진 최초의 장미였다는 것이다. 이런 배경 때문에 로마에서는 장미를 침묵의 상징으로 여겼다.

 

 

 

순결을 상징하는 하얀 꽃, 

장미는 색에 따라 꽃말이 다르다고 한다.

하얀 장미의 꽃말은 무엇일까?

 

장미의 꽃말

장미의 꽃말은 ‘애정’, ‘사랑의 사자’, ‘행복한 사랑’ 등으로,

동서양을 막론하고 결혼식용 부케나 여성에게 주는 선물로는 최고의 꽃이다.

장미 꽃말은 꽃의 색깔에 따라 의미가 다양하다.
빨간 장미 - 욕망, 열정, 기쁨, 아름다움, 절정
하얀 장미 - 존경, 빛의 꽃, 순결, 순진, 매력
분홍 장미 - 맹세, 단순, 행복한 사랑
노란 장미 - 질투, 완벽한 성취, 사랑의 감소
파란 장미 - 얻을 수 없는 것, 불가능한 것
빨간 장미 봉오리 - 순수한 사랑, 사랑의 고백
하얀 장미 봉오리 - 나는 당신에게 어울리는 사람입니다.
들장미 - 고독, 소박한 아름다움
결혼식의 장미 - 행복한 사람

 

 

 

 

 

 

 

 

 

서울장미축제가 열리는 중랑천 장미공원은

2005년 중랑천 둔치 공원화 사업으로 심기 시작했던 장미가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아름다운 장미터널을 조성하여 5.15km의 국내 최대 규모의 장미꽃길을 드리운 서울 도심 속의 5월 명소로 손꼽히는 곳이다.

 

축제의 타이틀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정말 예쁜 꽃길이다.

 

 

 

 

 

 

 

야간에는 

장미터널에 조명까지 밝혀져서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는데 야간에도 한 번 가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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