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겨울 여행, 한라산 윗세오름 눈꽃 산행 설경 영실 기암 병풍바위 오백나한

2023. 1. 13. 20:57풍경쌤의느린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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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겨울 여행 중 빼놓을 수 없는 오름 눈꽃 산행

 

이번 제주 여행은 축복받은 날씨 덕분에

기분이 업 up!

 

첫째 날 제주동백수목원도 좋았고, 

이튿날 영실기암 윗세오름도 너무 좋았다.

 

영실 기암 병풍바위가 보고 싶어 영실 코스로~

영실-병풍바위-웃세오름-남벽 분기점까지

5.8km의 영실 코스 산행 시간은 5시간 정도 걸렸다.

 

 

 

 

 

 

영실기암 윗세오름

 

 

 

 

오늘 윗세오름에 오른

축복 받은 여행객들이다.

윗세오름을 찾은 여행객들에게

최고의 선물을 안겨준 제주의 날씨

 

파란 하늘

하얀 설경

 

 

 

절벽을 이룬 영실기암 병풍바위와 뾰족뾰족한 오백나한

 

실기암은 병풍바위와 오백나한(오백장군)으로 구성되어 있다. 골짜기 서쪽으로는 수직으로 깎아지른 거대한 기암절벽인 병풍바위가 골짜기를 둘러싸고 있는데, 1,200여 개의 돌기둥이 석벽처럼 가지런히 붙어 있어 마치 병풍을 쳐 놓은 것 같다 하여 병풍바위라고 부른다. 사계절 내내 아름답지만 특히 여름철 큰 비가 내리면 수직의 병풍바위 사이로 폭포가 형성되어 장관을 이룬다.

 

 

 

 

 

 

동쪽으로는 오백나한이라 불리는 높이 10~20m의 돌기둥이 펼쳐지는데 우뚝 솟은 수백 개의 기암괴석이 마치 오백나한(석가모니가 열반한 후 결집한 500명의 불제자들)이 서 있는 모습 같다 하여 그런 이름이 붙었다. 장군이 서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여 오백장군이라 칭하기도 한다.

 

 

 

봄이면 진달래가 수놓아 장관을 이룬다.

 

 

 

구상나무 군락지

고사목들이 너무 많아 가슴이 아프다.

 

한라산의 기후가 그만큼 많이 변했다는 증거이겠지.

 

생태계의 보고라 하는 한라산이 잘 보존되면 좋으련만,,,,,,

 

 

 

 

 

 

 

 

 

 

 

 

 

 

 

 

오르는 길 중간중간에

붉은 깃발이 세워져 있다.

 

 

 

윗세오름

세오름(上三岳) 또는 윗세오름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에 있는 단성화산체이다.

 

높이는 1,740m

한라산 영실 등반로의 해발 1600~1700m 고지 정상부근에는 붉은오름, 누운오름, 족은오름이라는 크고 작은 3개의 오름이 직선상으로 연달아 이어져 있다.

이 3개의 오름을 합쳐 웃세오름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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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백록담 화구벽이 보인다.

 

 

 

 

 

윗세오름 선작지왓에서는

천원으로 구입한 포대를 깔고

동심으로 돌아간 시간도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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