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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교실풍경쌤

[봄꽃여행명소] 산수유꽃 노란 꽃동네 구례 산수유마을 아직은 봄이 이르다고 몸이 게으름을 피우고 있을 때, 남녘에서 들려오는 꽃소식은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몸과 마음을 들썩이게 하는 불쏘시개가 되어 꽃불을 지른다. ​ 해마다 봄이 오면 꼭 한 번 다녀오고 싶었던 산수유꽃이 마을을 노랗게 봄 물 들이는 구례 산수유마을~ ​ 노란 물감을 흘려 놓은 듯 어쩜 이리도 예쁜 마을이 있을까? 사진 속에서 보고 또 보면서 참 많이도 그리워했다. ​ 고향이 그리도 그리웠으면 서러웠겠다. ​ 멀리 산등성이는 잔설이 남아 아직 겨울인데 눈 앞은 노오란 봄이다.​ ​ ​ ​ 길을 따라 꽃이 핀 걸까? 꽃을 따라 길이 난 걸까?​ ​ ​ ​ 마을로 들어서니 노란 산수유 뿐 아니라 하얀 매화에 홍매화까지 어우러져 그야말로 꽃대궐이다.​ ​ ​ 꽃이 피다 못해 불꽃처럼 팡팡 터졌다... 더보기
[남도 봄꽃여행 명소] 섬진강이 굽어 흐르는 광양 매화마을 홍쌍리 청매실농원 남도의 봄소식은 향기가 먼저 전해줍니다. 남도의 젖줄 섬진강이 굽어 흐르는 산골 마을에 봄이 찾아 왔네요. ​ 울긋불긋 꽃대궐 차리인 동네~~♬ 흥얼흥얼 콧노래 부르며 광양 매화마을 홍쌍리 매실가 청매실 농원을 찾아 왔습니다. ​ ​ 팝콘 팡팡 터져 환호성을 지르는 매화나무에 촉촉히 봄비가 내립니다. 꽃마다 고운 향기는 올해도 그윽합니다. 너도 나도 향기가 되어 진동합니다. ​ 꽃들은 그저 향기로 필 뿐입니다. ​ 꽃으로 인하여 봄은 예쁜 봄이 됩니다. ​ 꽃으로 인하여 봄은 고운 봄이 됩니다. ​ ​ 봄에 내리는 비는 단비라고 했지요. 봄햇살 따사로이 받으며 꽃길을 걷는 꿈을 꾸며 찾아온 발걸음이 비에 젖어 무겁기는 하지만, 비를 탓하지 않기로 합니다. 봄을 깨우는 고마운 단비이니까요. ​ 섬진강 건너.. 더보기
[봄 시 한편] 봄길 - 정호승,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있다 봄비! 봄의 시작 3월 첫 날 촉촉히 비가 내립니다. 또드락 또드락 빗방울 떨어지는 소리가 정겹습니다. 마른 대지는 적셔야 하는데 행여 고운 꽃망울을 터트리는 봄꽃들이 놀라기라도 할까봐 세차게 내리지도 못하고 조용히 아주 조용히 하루 종일 대지를 적시나 봅니다. ​ 이곳 저곳에서 쑤욱쑤욱!! 지금쯤 대지는 꿈틀거리는 새싹들의 요동소리에 시끌벅쩍 하겠지요? ​ 청계천 매화 소식이 있어 다녀오려고 했더니 하루 종일 비가 와서 오늘도 집콕이네요. 비도 오겠다~ 하루 종일 늘어진 시간이 지루해지네요. 3월 첫날! 봄을 시작하는 첫 날을 이렇게 늘어진 시간으로 보내면 안되겠기에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 몇일 전 제가 올려 놓은 정호승 시인의 봄길 이라는 시를 보고 숲속교실 열정+성실 아이콘 PyoDream님께.. 더보기
[봄 인사말] 희망의 새봄 3월 인사말 카드 나눔 봄이왔어요! 새들이 먼저 고운 소리로 봄소식을 전해주네요. ​ 우리 곁에 살포시 다가온 이 봄! 우리도 함께 이 봄을 노래해요. 내일이 지나면 2021년 2월의 달력도 거침없이 뜯겨져 나가겠네요. 2월의 달력을 뜯어 내며 우리는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요? 안녕하세요. 오름직한동산 숲속교실 풍경쌤입니다. 새해가 시작될 때 우리는 1년 365일이라는 선물을 받은 듯 새로운 마음과 새로운 기분으로 새해를 맞이하지요. 아직 펼쳐지는 않은 그 새해 속에는 희망도, 꿈도, 계획으로 가득 차 있어 새롭게 펼쳐지는 새해는 새롭기만 하지요. 그렇게 시작한 새해! 하루하루 희망과 꿈과 계획으로 보람있는 날들을 보내고 있는지요? 새해 새 꿈으로 새로운 세상을 꿈꾸어 보지만 코로나는 여전히 우리를 위협하는 가운데, 우리는 여.. 더보기
봄이 오는 길목에서 듣는 노래 박인희 봄이 오는 길 봄을 시샘하는 변덕스러운 날씨가 계속 되지만, 봄은 오고 있지요^^ ​ 어쩜 우리 마음 속에 더 먼저 봄이 와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 안녕하세요. 오름직한동산 숲속교실 풍경쌤입니다. ​ 봄이 오는 길목에서 생각나는 노래를 꼽으라면 여러분은 어떤 노래가 먼저 떠오르나요? 비발디의 사계 중 봄을 들으며 활기찬 봄을 시작해도 참 행복하겠습니다. ​ 봄 처녀 제 오시네~ 새 풀옷을 입으셨네~ 가곡 봄처녀를 들으며 봄맞이를 해도 좋겠네요. ​ 지난 주말 봄이 오는 길목에서 나도 모르게 흥얼거려진 노래가 있었답니다. 까맣게 잊고 있었던 이 노래가 불쑥 튀어 나와서 저도 깜짝 놀랐어요. ​ 산 넘어 조붓한 오솔길에 봄이 찾아 온다네~~♬ ​ ​ ​ ​ ​ 바로 박인희님의 봄이 오는 길 이었어요. ​ 젊은 세대들은 .. 더보기
[문서작성] 한글 프로그램에서 이력서에 사진 넣는 방법 안녕하세요? 오름직한동산 숲속교실풍경쌤입니다. ​ ​ 몇일 전 이력서에 사진을 어떻게 넣느냐는 질문을 받아 방법을 올려 봅니다. 이 친구는 이번에 공인회계사 자격을 취득해서 이력서를 작성하는데 글쎄요 이력서에 사진 넣는 방법을 모른다네요~ 아무리 간단한 것도 안해보면 잘 모르는거죠~~ 이참에 혹시 취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포스팅 합니다. 이 친구는 이력서 넣자 마자 벌써 여기저기 면접을 보러 다니더니 벌써 갈 곳을 정했다고 하네요~역시 라이선스가 있으니...... 그런데 가는 곳마다 문서작성과 엑셀을 사용할 수 있느냐고 하더랍니다. 10일 후에 출근하기로 했는데 그 동안 회계사 공부만 하느라 컴퓨터 준비는 미처 못해서 요즘 열심히 문서작성과 엑셀을 속성으로 공부하고 있답니다.. 더보기
[뇌훈련 퀴즈 1] 삼성병원 뇌신경센터가 개발한 동물 이름 맞히기 초성 퀴즈 안녕하세요. 오름직한동산 숲속교실 풍경쌤입니다. 코로나로 경제 활동 뿐 아니라 사회 활동과 여가 활동, 종교 활동 까지도 마비가 되어 마치 멈춰버린 시간 속에 살아가는 것 같은 날들을 지내다 보니 뭐니뭐니 해도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이라는 생각이 절실해지는 요즘입니다. 숲속교실에서 가장 연장자이신(하지만 우리반 최고 우등생) 분께서 이런 내용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카톡으로 보내 왔습니다. "머리는 자꾸 녹슬어 가겠지만 이런 훈련하시면 치매예방에도 좋으니 한번 해보세요." 풀어서 보내 드렸더니 다행히 치매 걱정은 안해도 되겠답니다. 초성(자음)을 보고 동물 이름을 맞히는 문제였는데요~ 동물이름쯤이야~~ 하고 풀었는데 생각 밖에 자음만 보고 동물 이름을 맞추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더 심각한.. 더보기
[숲속교실 풍경쌤] 언택트 설날 2021년 설날 인사말 새해덕담 - 복내려온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안녕하세요. 오름직한동산 숲속교실 풍경쌤입니다. 지금쯤 설 준비로 바빠야 할 때인데 한가하게 컴퓨터 앞에 앉아 있으니 이것도 참 기분이 묘하네요. 저희 시댁은 추석에는 자녀들이 부모님이 계시는 고향으로 내려 가고, 설에는 부모님께서 서울로 상경하셔서 서울에서 모인답니다. 처음부터 그랬던것은 아닌데, 아들들이 모두 다 서울에 있다 보니 부모님이 연로하시면서부터 겨울에는 한 두달 아들들 집으로 다니시면서 건강체크도 하시고 쉬셨다 가셨죠. 명절은 무조건 고향에서 지내야 한다는 아버님의 완강함도 건강이 안좋아 지시니 꺾이셨는데 지금은 ...... 서울에서 5남매의 가족이 다 모이다 보니 식구가 너무 많아 매년 설이면 아예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모이는 것이 10년도 더 된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각자 집에서 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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