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좋은글&좋은시40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첼로 연주 가을에 듣는 노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첼로 연주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가사 눈을 뜨기 힘든 가을보다 높은 저하늘이 기분 좋아 휴일 아침이면 나를 깨운 전화 오늘은 어디서 무얼할까 창밖에 앉은 바람 한점에도 사랑은 가득한걸 널만난 세상 더는 소원없어 바램은 죄가 될테니까 가끔 두려워져 지난 밤 꿈처럼 사라질까 기도해 매일너를 보고 너의 손을잡고 내곁에있는 너를 확인해 창밖에 앉은 바람 한점에도 사랑은 가득한걸 널만난 세상 더는 소원없어 바램은 죄가 될테니까 살아가는 이유 꿈을 꾸는 이유 모두가 너라는걸 네가 있는 세상 살아가는 동안 더 좋은 것은 없을거야 10월의 어느 멋진날에 날씨 때문이었을까? 가을 아침 문득 묵직한 첼로의 음색으로 이 곡이 듣고 싶었다. 찌릿찌릿 첼로.. 2021. 10. 8. 가을의 길목에서 뜨겁던 여름도 지나고 아침 저녁으로 바람이 좋은 가을의 길목입니다. 가을에는 더 건강하시고 더 행복하시고 웃는 일도 더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안녕? 안녕~ 휀스 너머로 고개를 내민 해바라기들이 방긋 방긋 인사하는 가을의 길목에 서 있습니다.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긴다고 했지요. 뜨거운 태양과 맞설 때에는 더 강해 보였던 해바라기들도 고개를 숙이며 조용히 가을을 맞이하고 있네요. 가을은 겸허해지는 계절이라는것을 해바라기들도 아는 것 같습니다. 더위를 피하느라 꽃과 눈 마주 칠 여유도 없었던 계절이 지나니 이제야 예쁜 꽃들이 눈에 들어 옵니다. 가을이 주는 여유입니다. 가을 꽃들은 가을을 닮아 곱고 부드럽고 아름다워요. 가을 바람은 그리움까지 불러 오는 것 같습니다. 오랫동안 보지 못했던 친구도 문득 문득 가.. 2021. 8. 25. [봄시] 4월의 시 - 이해인, 꽃무더기 세상을 삽니다 봄 시 한 편 4월의 시 - 이해인 꽃무더기 세상을 삽니다 고개를 조금만 돌려도 세상은 오만가지 색색의 고운 꽃들이 자기가 제일인 양 활짝들 피었답니다 정말 아름다운 봄날입니다 새삼스레 두 눈으로 볼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고 고운 향기 느낄 수 있어 감격이며 꽃들 가득한 사월의 길목에 살고 있음이 감동입니다 눈이 짓무르도록 이 봄을 느끼며 가슴 터지도록 이 봄을 즐기며 두발 부르트도록 꽃길 걸어볼랍니다 내일도 내 것이 아닌데 내년 봄은 너무 멀지요 오늘 이 봄을 사랑합니다 오늘 곁에 있는 모두를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4월이 문을 엽니다. 참 고마운 4월입니다. 꽃무더기 세상 4월을 살아감이 행복입니다. 내일도 내 것이 아닌데 내년 봄은 너무 멀지요. 살아 보니 이.. 2021. 4. 7. [봄 시 한편] 봄길 - 정호승,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있다 봄비! 봄의 시작 3월 첫 날 촉촉히 비가 내립니다. 또드락 또드락 빗방울 떨어지는 소리가 정겹습니다. 마른 대지는 적셔야 하는데 행여 고운 꽃망울을 터트리는 봄꽃들이 놀라기라도 할까봐 세차게 내리지도 못하고 조용히 아주 조용히 하루 종일 대지를 적시나 봅니다. 이곳 저곳에서 쑤욱쑤욱!! 지금쯤 대지는 꿈틀거리는 새싹들의 요동소리에 시끌벅쩍 하겠지요? 청계천 매화 소식이 있어 다녀오려고 했더니 하루 종일 비가 와서 오늘도 집콕이네요. 비도 오겠다~ 하루 종일 늘어진 시간이 지루해지네요. 3월 첫날! 봄을 시작하는 첫 날을 이렇게 늘어진 시간으로 보내면 안되겠기에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몇일 전 제가 올려 놓은 정호승 시인의 봄길 이라는 시를 보고 숲속교실 열정+성실 아이콘 PyoDream님께.. 2021. 3. 2. 이전 1 ··· 4 5 6 7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