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홍색 꽃양귀비에 취하고,
보랏빛 향기 라벤더 향에 취하고,
즐겁고 행복한 분위기에 취하고,
향기로 피어난 천만송이 꽃 향기 가득한 #가평자라섬 남도 꽃정원 다녀 왔습니다.
혼자 다닐 때에는 대중교통이 빠르고 좋아요.
경춘선 ITX청춘열차 타고 가평역에 내려서 약 15분 걸으면 자라섬입니다.
자라섬 남도 꽃정원 가는 길~
자차로 올 때에는 남도까지 쭈욱 차로 들어갈 수 있지만,
이 길도 뷰가 좋아서 걸어도 좋습니다.
탁 트인 시원한 풍경이 한 폭의 그림 같은 길에서는 자꾸만 걸음을 멈추게 됩니다.
북한강 물 위로 놓인 경춘선
가평은 특히 산수가 아름다운 곳이다 보니
볼거리도 많고
즐길거리도 많은 곳이랍니다.
잔잔히 흐르는 강물 위에 띄워놓은 꽃배도 이뻐요^^
급 떠오르는 아이디어!
자라섬에서 꽃배를 탈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으면 어떨까요?
연인들에게 인기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가평군 관계자 여러분 보시면 참조하세요!!
꽃축제 기간( ~25일까지)에만 입장료가 있네요.
입장료 5,000원은 가평사랑상품권으로 교환을 해 주니까 그냥 무료인 셈이지요^^
가평에 왔으니 5,000원 정도는 소비하고 가도 좋지 않겠어요?
남도 가는 길은 꽃분홍 페튜니아 꽃길입니다.
가평 자라섬 남도 꽃정원 포토존
강을 바라보며 그테를 타는 인증샷을 남기는 핫플이죠^^
남도는 지금
선홍색 꽃양귀비에 취하는 꽃길이 드리워져 있답니다.

걸음마다 꽃이니 취할 수 밖에 없네요^^
꽃길을 걷는 사람들
하얀 안개꽃길을 만들어 놓아
더 예쁜 길이 되었네요^^
꽃밭에 앉아 사진을 찍는 사람들
꽃길로만 걸으세요~
라는 말이
왜 있는지 알 것 같아요.
보랏빛 향기 물씬 풍기는 라벤더 꽃밭은 여인들의 천국이 되었네요^^
자라섬 남도 전망대에서 바라보면 꽃으로 만든 지도도 보이고 호랑이도 보여요.
군데군데 쉼터도 있어서
간식 준비해 가서 먹을수도 있어요.
남도 끝까지 오면 남이섬으로 가는 선착장이 있어요.
예전에는 남이섬에서 자라섬으로 오는 배 편은 있었지만 자라섬에서 남이섬으로 가는 배편은 없었는데,
이번에 왔더니 자라섬에서 남이섬으로도 갈 수 있게 되었네요.
선박 이름이 나미호네요^^
강 가로 나오니 노란 꽃들이 참 예쁘네요.
예년에는 보지 못했던 캘리포니아 양귀비라고 해요.
소나무 언덕으로 올라오면
탐스러운 수국도 있답니다.
북한강과 소나무가 배경이 되는
탐스러운 수국 포토존에서
사진 한 장 찍어봐야죠^^
자라섬 남도 꽃정원의 느낌이 전해지셨나요?
아래 영상으로 보시면
가평 자라섬 남도의 꽃길을 걸으실 수 있어요^^
같은 곳을 가도
남편과 저는 다른 곳을 다녀온 듯 합니다.
무슨 뜻인지 영상을 보시면 알거에요.
내가 다녀온 가평 자라섬
남편이 다녀온 가평 자라섬 유튜브 영상
언제 가도 아름다운 가평 자라섬 꽃정원에서
하루의 행복을 누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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