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 6.25전쟁 역사를 기록한 용산전쟁기념관, 거제포로수용소

2022. 6. 5. 22:20풍경쌤의느린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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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여행 갈만한곳

거제포로수용소 유적공원


6.25전쟁으로 포로의 수가 증가하여 포로를 수용·관리하는 문제가 어려워지자 유엔군사령부는 포로를 분산시켜야 할 필요성과 공산포로들에 의해서 일어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선에서 멀리 떨어지고 육지와도 격리된 섬으로 포로를 옮겨 놓는 방법을 모색하여 처음 제주도가 물망에 올랐으나 최종 거제도를 포로수용소로 선택했다.

  • 주 소 : 경남 거제시 계룡로 61 포로수용소유적공원
  • 대표전화 : 055-639-0625
  • 관람시간 : 09:00 ~ 17:00
  • 정기휴관일 : 매주 화요일
  • 입장요금 : 유료체험시설(아바타포, 거제랜드, 1950체험관) 및 주차요금은 별도

 

 

 

일찍이 포로의 수가 증가하고 그들을 수용·관리하는 문제가 어려워질 조짐이 보였을 때, 유엔군사령부는 그 대책을 모색하기 시작하였다. 

 


포로를 분산시켜야 할 필요성과 공산포로들에 의해서 일어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려된 대책은 전선에서 멀리 떨어지고 육지와도 격리된 섬으로 포로를 옮겨 놓는 방법이었다. 

 


거제도가 포로수용소 설치 장소로 확정되자 1951년 초부터 공사가 시작되었다. 몇 개의 마을이 수용소 부지로 선정되고, 부산의 포로를 이곳으로 이동시키는 "알바니작전"이 계획되었다. 

 

 

 

 

 


계획 수립 과정에서 처음에 구상된 시설은 6만명을 수용할 규모였으나, 나중에는 22만명의 포로를 수용하는 규모로 계획이 확대되었다.

 


거제포로수용소는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에 의한 포로들을 수용하기 위하여 1951년 2월 부터 고현, 수월 지구를 중심으로 설치되었다. 

1951년 6월 말까지 인민군 포로 15만, 중국군 포로 2만명 등 최대 17만 3 천명의 포로를 수용하였으며, 그중에는 300여명의 여자 포로도 있었다.

 

 


그러나 반공포로와 친공포로간에 유혈살상이 자주 발생하였고, 1952년 5 월 7일에는 수용소 사령관 돗드준장이 포로들에게 납치되는 등 냉전시대 이념 갈등의 축소현장과 같은 모습이었다.

 

 


지금의 잔존건물 일부만 곳곳에 남아 있는 이곳은 당시 포로들의 생활상, 막사, 사진, 의복 등 생생한 자료와 기록물들을 바탕으로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으로 다시 태어나 전쟁역사의 산 교육장 및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조성하게 되었다.

거제도 포로수용소는 1983년 12월에 경상남도 문화재 자료 제 99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포로수용소 유적관 기념 청동 조형물로 6·25 참전 16개국의 지도와 국기를 담고 있는 철모광장

휴전과 함께 송환희망 포로의 북송이 마무리되었으며, 송환을 거부한 포로들은 대한민국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되었다.

 


내용출처 : 거제포로수용소 유적공원 홈페이지

 

 

 

“6월은 현충일과 6·10민주항쟁 기념일, 
6·25전쟁일이 있는 호국·보훈의 달로 순국선열, 
전몰장병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충절을 추모하는 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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