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여행 곡성 가볼만한곳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세계 장미축제

2022. 6. 4. 12:25풍경쌤의느린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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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여행 길~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의 곡성 세계장미축제에 다녀 왔습니다.

장미꽃이 토해내는 향기도 흠뻑 들이 마시고, 기차마을에 왔으니 기차도 타 봐야겠죠?

 

곡성장미축제 장미의여신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곡성 세계 장미축제

위치 : 전라남도 곡성군 오곡면 기차마을로 232

축제기간 : 2022년 5월 21일 ~ 6월 6일

입장료 : 섬진강 기차마을 입장료는 일반 5,000원이지만, 2000원은 곡성상품권으로 교환을 해 줍니다.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운행하는 증기기관차나 미니열차, 레일바이크는 별도입니다.

 

입장권을 발매하고 이제 입장을 해 볼게요~

 

 

섬진강 기차마을은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 122호로 1933년에 건립되었던 곡성역이 신역사로 옮긴 뒤 폐역이 된 구) 곡성역에 기차마을을 만들고, 기차마을 안에 40,000㎡의 넓은 장미공원을 조성하였답니다.

 

곡성역사와 폐철로를 장미꽃으로 가득한 기차테마공원으로 만들어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답니다.

비도 오지 않고 날씨도 더워 꽃들도 힘들게 버티고 있겠지만, 1004종의 장미가 식재되어 있다고 하니 기대를 하며 들어가 봅니다.

입구가 구)곡성역 역사이다 보니 기차를 타러 들어가는 기분이 드네요.

 

 

 

 

 예전 기차가 다니던 기찻길 선로를 따라 기차마을에서 가정역까지(편도 25분) 증기기관차가 운행된다고 합니다.

기적소리 울리며 달리는 기차 안에서 바라보는 섬진강 풍경은 어떨까요?

운행구간 : 편도 10km (왕복 운행시 20km)
(하행) 섬진강 기차마을( 구 곡성역 ) → 가정역
(상행) 가정역 → 섬진강기차마을( 구 곡성역 )
운행횟수 : 증기기관차->이용안내->운행시간표 참조
※ 사정에 따라 결행 및 증편 운행할 수 있습니다.
소요시간 : 가는 편도 25분, 기본정차 15분, 돌아오는 편도 25분 소요
(총 1시간 5분 소요 - 기차마을 출발 왕복 기준 )
운행속도 : 30 ~ 40km/h
승차인원 : 324명 (좌석 174명, 입석 150명)
탑승권매표 : 인터넷을 통한 예매 및 현장 발권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증기기관차 이용요금

 

 

 

 

증기기관차 뿐 아니라 섬진강 레일바이크도 있고, 기차마을 레일바이크도 탈 수 있답니다.

 

 

 

중학생쯤 되어 보이는 학생들이 귀여운 마스코트 리본까지 하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길래 찍어도 되냐고 했더니 찍어서 보내 달라고 하네요.

얘들아~

높이 뛰어봐!

 

공중부양!

 

힘차게 날아오르는 아이들의 표정을 담았습니다.

힘있게 도약하지 않으면 높이 날아 오를 수 없다는 것을 알겠니?

너희들의 꿈도, 너희들의 미래도 힘찬 도약으로 힘차게 높이 날아오르기를......

 

 

 

 

 

증기기관차를 타고 싶었는데 미리 예약을 못해서 레일바이크를 탔답니다. 

500m  짧은 구간이지만 그래도 재미있네요.

 

 

 

 

 

레일바이크는 힘들지 않았는데, 이곳에서 속도가 나지 않아 조금 힘들었어요.

 

 

 

 

 

곡성 장미축제에 핫한 이벤트가 있네요.

행운의 황금장미를 찾아라!

순금 한 돈의 행운의 주인공이 된다면 얼마나 즐거운 추억이 될까요?

 

바로 이 빨간 장미 속에서 황금장미를 찾아내는 이벤트랍니다.

참가비는 무료!

실제 황금장미가 들어 있는 건 아니고, 표시를 해 둔 장미를 찾아내는건데요~~ 시작 전 아이들이 황금장미를 찾느라 장미밭을 쑥대밭을 만들고 있는데 아직 이 안에는 황금장미가 없답니다.

2시부터 시작한다고 신청 하라는 멘트가 흘러 나오고 있는데 이벤트에 참여해서 행운의 황금장미를 갖게 된다면 이것도 즐거운 추억이 될 것 같지만, 저는 보는 즐거움으로 만족하렵니다.

 

 

 

이벤트를 하는 주변에는 포토존도 많이 있어서 소중한 추억을 담기 좋네요.

 

 

 

 

기차마을에는 물레방아도 기차 바퀴로 만들어 놓았네요.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곡성 장미공원

장미공원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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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장미공원 소망정

 

 

 

 

 

분수가 가동되는 시간이 있네요.

한낮의 더위에 뿜어내는 분수만 봐도 시원해집니다.

 

 

 

 

 

 

구례역이 가까이 있어 종종 KTX가 지나는 것도 볼 수 있네요.

 

 

천사의 미로원

고백 이라고 쓰여있네요.

사랑을 고백하기 좋은 곳인가 봐요^^

 

어디선가 수와진의 노래가 들려 옵니다. 

참 좋아했던 쌍둥이 듀오였는데...... 노래가 들려오는 곳으로 가 보았지요^^

 


 

수와진 곡성장미축제 심장병 불우이웃돕기 공연

 

요즘 유튜브 활동을 하시더니 곡성 장미축제에 오셔서 심장병 불우이웃돕기 모금 차 공연을 하고 계시네요.

모금함으로 눈길은 끄는데 현금이 없네요^^

 

 

바로 옆에 장미의 여신 조형물이 보이네요.

 

가면을 쓴 장미축제장의 장미의 여신이  장미 향기의 마법에 걸린 듯 ......

 

이곳이 핫 스팟인가 봅니다.

조형물 앞에서 인증샷을 찍는 사람들이 끊이질 않네요.

 

어떤 남자분이 장미의 여신에 키스를 하는 것을 분명 찍었는데......

제가 찍은것을 보시고는 멋적어 하시네요^^

 

 

 

한참을 기다리다 사람들이 없는 틈을 타 겨우 한 컷 찍었습니다.

 

 

 

 

 

아래 영상 속에서 행운의 황금장미를 찾는 사람들의 즐거운 표정도 보고~

곡성장미축제장의 장미의 여신 입술을 빼앗는 용기있는 짱 멋진 남자도 찾아 보세요.

 

 

뿍뿍- 기적 소리 울리는 증기기관차가 섬진강을 따라 달리는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4만㎡ 장미공원에는 1004종의 장미가 피어 화려한 장미축제가 한창입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꽃 속에서 사랑의 고백도 하고

예쁜 포토존에서 아름다운 추억도 남기고

순금 한 돈의 행운의 주인공도 되어 보세요.

장미의 여신 입술을 빼앗은 용기있는 남자!

곡성 장미축제는 즐기는 누구나 주인공이 되는 곳이네요.

 

 

 

 

 

꽃길이라 해도 더우니 다들 그늘 속에 앉아 쉬어갑니다.

저도 저 건물이 무인카페라고 쓰여 있어서 들어가 보았지요.

 

 

 

무인카페 한 쪽 벽 장식이 예쁘네요.

장미 묘목을 살 수도 있어요.

 

 

 

열린 창 앞에 앉으니 

창에 드리운  앙증맞은 커텐에 쓰인 글귀

 

'사랑하기 좋은 계절' 

그렇네요.

사랑하기 좋은 계절이네요.

 

 

 

장미꽃 속에 있는 사람들은 아마 지금 장미꽃 사랑에 빠졌겠지요?

 

 

 

 

 

 

 

사랑을 고백하기에도 좋은 장소입니다.

근데 궁금했던건

장미축제장인데

왜?

장미 꽃다발을 들고 있지 않았는지......

 

퍽 궁금했답니다.

 

 

 

 

연인과 함께 이 자전거를 타고 측백나무길을 한 바퀴 돌아도 좋겠습니다.

 

 

 

무언가 했더니 꽃으로 장식한 드레스 조형물이네요.

 

 

 

 

꽃마차도 있구요^^

 

 

 

장미꽃이 풍기는 향기 속에서 

꽃이 주는 기쁨을 누리며 행복하다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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