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서울근교가볼만한곳13 포천 허브아일랜드 라벤더축제 기간, 입장료, 라벤더아이스크림, 허브밥상, 허브식물박물관, 산타마을 좋아하는 허브 향기를 실컷 맡고 싶었는데 포천에 있는 허브아일랜드에서 라벤더 축제를 한다길래 한걸음에 찾아갔지요^^ 방문일은 지난 주말(6월 25일) 주말 날씨는 잔뜩 흐려 있지만 장마가 시작되면 나들이 하기가 더 어려워질 것 같아서 무조건 고고 다행히 포천 허브아일랜드는 실내 식물원도 있어서 비가 와도 볼거리가 없진 않을 것 같았어요. 오르막길을 한참 타고 오니 허브아일랜드가 나오네요. 주차장은 넓고 여유가 있어 좋습니다. 포천 허브아일랜드 이용 정보 허브아일랜드 입장료 일반 : 9,000원 허브아일랜드 운영시간 평일 : AM 10:00 ~ PM 09:00 / 수요일 : 정기휴장 토요일 : AM 10:00 ~ PM 10:00 / 일요일 : AM 10:00 ~ PM 09:00 불빛동화축제 점등시.. 2022. 7. 3. 가평 자라섬 남도 소나무 언덕길 수국꽃 위치, 수국꽃 색이 다른 이유 가평 자라섬 남도 수국길의 위치 먼저 알려 드릴게요^^ 들어오면 왼쪽으로 소나무 언덕이 보이지요. 그 소나무언덕으로 올라가시면 수국이 있답니다. 저처럼 꽃양귀비, 라벤더, 캘리포니아 양귀비, 비올라 등이 있는 곳을 먼저 둘러 보신 후 소나무 언덕으로 올라와 수국도 감상하고 소나무 언덕에서 쉬면 좋아요. 꽃향기에 취하도록 걷다 잠시 그늘에 앉아 쉬어 가려고 제가 좋아하는 소나무 언덕으로 올라갑니다. 소나무 아래 나무의자에 앉으면 강바람이 불어와 땀도 닦아 주고, 새소리는 귀를 즐겁게 합니다. 아래 영상은 길이 예뻐서 영상으로 편집하면서 고운 새소리까지 넣었으니 새소리 들으며 소나무 숲길 걸어 보세요. 가평 자라섬 소나무 언덕길 가을에는 소나무 아래 구절초가 피어 더 아름다운 길~ 구절초, 쑥부쟁이를 무.. 2022. 6. 24. 서울근교 걷기좋은 길 남양주 물의정원 버드나무 잎들과 반영이 예뻤다 지금쯤 북한강 강가로 뻗은 버드나무들이 싱그러운 연초록 잎들을 틔우며 그늘을 드리우고 있겠지? 나무들은 가장 여리고 싱그러운 잎들을 달고 있는 지금이 가장 예쁜 때이다. 거리두기가 해제된 주말, 나들이 인파로 도로는 긴 자동차들의 행렬로 더딘 걸음을 했지만, 그래도 오길 잘했다. 탁 트인 시야에 파릇파릇한 잎들이 금새 눈을 맑게 하니 조금 전 불평과 불만은 온데간데 없고 마음에 행복과 편안함이 깃든다. 와! 좋다~ 나오길 잘했다. 4월인데도 한낮의 기온은 초여름 날씨처럼 더워 사람들은 벌써 그늘을 찾아 자리를 펼치고 앉아 담소를 나누는 모습도 평화로워 보인다. 교통이 좋아서인지 봄나물을 뜯고 있는 여인들도 많이 보인다. 경의중앙선 운길산역에서 400~500m 거리에 옆으로는 북한강이 흐르는 수변생태공원이.. 2022. 4. 29. 서울근교 가볼만한곳 봄이 오는 남양주 물의 정원 남양주 물의정원에 나왔습니다. 아직 푸르름은 없지만 완연한 봄기운이 느껴집니다. 가지마다 연초록 푸른 잎들이 돋아나는 봄 봄이 왔습니다. 여유로이 걷는 사람들의 발걸음에도 따뜻한 봄이 느껴진다. 물의정원 나무들은 일제히 강을 향해 드러누워 더 운치있다. 가지만 앙상한 나뭇가지에 푸른 잎들이 돋아나고 잎들을 키워 그늘을 드리우고 사람들은 그늘 속에서 행복해 하겠지. 새들은 노래하고 한겨울 꽁꽁 얼어있던 강물도 노래하며 흐른다. 올해는 또 몇 번이나 이곳을 찾게 될까? 물의정원은 내게 또 어떤 기쁨을 안겨줄까? 2022. 3. 5. 남양주 물의정원 겨울 풍경 | 꽁꽁 얼어붙은 북한강 몇일 전 함박눈이 내렸다. 하얀 눈이 덮힌 겨울 풍경이 그리워 주말 아침 서둘러 집을 나섰다. 사계절 언제 가도 좋은 서울근교 힐링 명소 남양주 물의정원으로 가자! 산등성이마다 하얀 눈으로 덮혔을거라 생각했는데 차 안에서 바라다 보이는 산들은 잔설이 남아있는 정도이다. 벌써 눈이 다 녹아 버린걸까? 그래도 밖으로 나와 탁 트인 시야를 멀리 볼 수 있고, 찬 공기를 맘껏 마시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탁 트인다. 일찍 서둘러 온 탓에 도로도 밀리지 않고, 흐린 날씨 때문인지 인적도 드물다. 오롯이 나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겠다. 쉼없이 흐르던 북한강 강물이 꽁꽁 얼어붙었다. 저 위 양수철교에 열차라도 지나가면 설국열차가 되겠다. 남양주 물의정원은 경의중앙선 운길산역에서 도보로도 10여분이면 갈 수 있으니 교통도.. 2022. 1. 23. 두물머리 아침 풍경 | 여명에서 일출까지 매일 아침을 맞이하지만 옆지기의 꾐에 특별한 아침을 맞으러 새벽 어둠 속을 달려 두물머리로 나왔다. 처음으로 맞이하는 두물머리에서의 아침! 두물머리의 아침은 어떨까? 이 추위에 상상만으로도 춥고 세찬 바람만 상상이 되지만 또 한편, 해는 어느쪽으로 떠 오를까? 물안개는 얼마나 아름답게 피어날까? 강물은 또 얼마나 눈부신 아침 햇살로 반짝거릴까? 기대 반, 우려 반 가슴이 두근거린다. 수묵담채화 같은 저 산등성이는 뭐람! 선물같은 그림 한 폭이 내 눈 앞에 펼쳐 있다. 일찍 일어난 새 한 마리가 벌써 강을 깨우고 있다. 어두움에 시커먼 강을 연상했는데 새벽 강은 의외로 평온했다. 해 뜨기 전 하늘빛이 강물에 비쳐 하늘과 강이 서로 맞닿아 있다. 롱패딩에 모자까지 쓰고 완전무장을 하고 나오긴 했지만, 겨울 .. 2022. 1. 4. 이전 1 2 3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