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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쌤의느린여행140

남양주 다산유적지 연꽃마을 얼음썰매장 개장 시간 & 요금 남양주 다산유적지 가는 길 연꽃마을 마을기업에서 운영하는 다산 얼음썰매장 올해도 개장했네요. 팔당을 지나 다산생태공원쪽으로 가다 보면 연꽃마을 머루터널 앞에서 보이는 이런 뷰가 있어요. 왼쪽 산이 쇠말산이고, 오른쪽은 토끼섬~ 토끼섬으로 가는 길에 서 있는 나홀로 나무 뷰를 좋아해서 오며 가며 이곳에서 멈추게 되는 곳이지요. 지난 해 이곳을 지나다 우연히 얼음썰매장을 보게 되어 올해도 개장했으려나 궁금해 지나는 길에 들러 보았는데 아이들이 눈썰매를 타고 있네요. 논처럼 조성된 연꽃이 피었던 자리에 겨울이 되면 이곳 연꽃마을 마을기업에서 얼음썰매장을 운영한다고 합니다. 작년에는 썰매 빌려 타는 입장료가 3,000원 이었는데 올해는 4,000원 이랍니다. 이름도 바뀌었네요. 작년에는 다산유적지 얼음썰매장 이.. 2022. 1. 8.
두물머리 아침 풍경 | 여명에서 일출까지 매일 아침을 맞이하지만 옆지기의 꾐에 특별한 아침을 맞으러 새벽 어둠 속을 달려 두물머리로 나왔다. 처음으로 맞이하는 두물머리에서의 아침! 두물머리의 아침은 어떨까? 이 추위에 상상만으로도 춥고 세찬 바람만 상상이 되지만 또 한편, 해는 어느쪽으로 떠 오를까? 물안개는 얼마나 아름답게 피어날까? 강물은 또 얼마나 눈부신 아침 햇살로 반짝거릴까? 기대 반, 우려 반 가슴이 두근거린다. 수묵담채화 같은 저 산등성이는 뭐람! 선물같은 그림 한 폭이 내 눈 앞에 펼쳐 있다. 일찍 일어난 새 한 마리가 벌써 강을 깨우고 있다. 어두움에 시커먼 강을 연상했는데 새벽 강은 의외로 평온했다. 해 뜨기 전 하늘빛이 강물에 비쳐 하늘과 강이 서로 맞닿아 있다. 롱패딩에 모자까지 쓰고 완전무장을 하고 나오긴 했지만, 겨울 .. 2022. 1. 4.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 Magical Holidays 동영상 캐럴 We wish you a Merry Christmas과 함께 감상하세요 거리마다 오고가는 많은 사람들이 웃으면서 기다리는 크리스마스~~ 코로나로 마음은 불안하고 우울하지만, 올해도 어김없이 크리스마스는 찾아 왔습니다.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 외벽 크리스마스 장식 차가운 건물이 아닌 화려한 브라운관이 되었습니다. 화려한 빛으로 연출되는 매지컬 쇼에 잠시 어두운 마음이 환해지는듯 합니다. 한 편의 영화를 보는듯...... 눈을 뗄 수 없을만큼 화려하고 아름다운 황홀경!에 반하는 순간입니다. 코로나로 암울했던 명동 거리가 크리스마스와 새해 시즌을 맞아 모처럼 환해졌습니다. 롯데와 신세계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명동을 찾는 사람들에게 큰 기쁨의 선물을 주고 있습니다. MAGICAL HOLIDAYS 그야말로 환상의 매직쇼입니다. 신세계백화점 크리스마스 화려한 매지컬 쇼 감상해 보세요... 2021. 12. 15.
서울근교 가볼만한곳 과천 서울대공원 테마공원 위드코로나라라고는 하지만 하루하루 늘어나는 확진자 수를 보면 사실 선뜻 인파 속으로 들어가기는 두렵다. 그래도 가을은 가는데....... 곱게 물들이고 우리를 기다리는 단풍은 봐야 하지 않겠나! 과천 서울대공원 테마정원 단풍길 한참을 망설이다 나왔더니 밀리는 차량에 지쳐 후회하며 찾아왔는데..... 오길 잘했다. 벌써 낙엽을 떨구어 주단을 깔아 놓았다.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귀를 즐겁게 한다. 잠시 앉아서 쉬어도 좋으련만 이 가을을 다 누비며 걸으려면 벌써 쉬면 안되겠지. 절정으로 빛나는 단풍이 선혈처럼 낭자하다. 서울대공원의 하루는 더 빨리 기우는 것 같다. 지금은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쉬러 들어가는 태양의 시간! 지는 노을에 사람은 모두가 무채색이 된다. 이건 무슨 열매지? 가을은 새들의 잔칫날! 떨어.. 2021. 11. 23.
느릿느릿 남도 여행 : 순천 낙안읍성 민속마을 | 홍쌍리 광양 매화마을 | 섬진강 재첩잡이 | 악양 평사리 들판 | 하동 최참판댁 여행은 일상의 무게들을 훌훌 털어 버리고 떠나는 설렘이 있어 어디든 좋습니다. 특히 남도는 어머니의 넉넉한 품 같은 지리산과, 여유롭게 흐르는 섬진강을 터전으로 자연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남도 사람들의 삶의 모습까지 덤으로 볼 수 있어 특별한 여행이 됩니다. 가는 곳마다 포근함이 있고, 만나는 사람마다 정이 느껴지는 남도에서 잠깐의 쉼표를 찍습니다. 손에 쥐어지지 않지만 가슴 한 가득 와락 안기는 커다란 기쁜 선물입니다. 살아 있음이 감사하고, 여기 있음이 감사하고, 나를 데려와준 바람이 고마운 그저 고마운 여행입니다. 가을 비가 내리고 난 후 산허리까지 내려왔던 구름들이 걷힙니다. 한바탕 비(삶의 무게)를 퍼 붓고 난 후의 후련함 같아 나도 함께 가벼워지는 순간입니다. 이 비 그치고 푸른 하늘이 열리면 .. 2021. 9. 24.
영덕 블루로드 - 잉크빛 푸른 해안길을 따라 걷는 해안 산책길 영덕블루로드 속이 훤히 내다보이는 푸른빛 바다~를 따라 걷는 길이 있답니다. 영덕 대게는 알아도 영덕에 블루로드가 있다는 것도, 영덕이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라는 것도 이 사진을 보고 알았습니다. 방방곡곡 산으로 들로 바다로, 그리고 축제장마다~~ 먼 곳 가까운 곳을 개의치 않고 열심히 찾아 다니시는 저의 든든한 여행가이드 노자님~ 지금은 코로나로 기회가 없지만, 노자님 여행길에 저도 1년에 한 두 차례씩은 따라 나서곤 했었답니다. 하동 매화축제, 사진으로만 흠모하던 청송 주산지, 지리산 청학동, 대나무로 유명한 담양 죽녹원과 메타쉐콰이어길, 그리고 고고한 한옥과 돌담과 흙과 나무~ 자연이 그대로 하나가 되어 있는~ 비가 와서 단풍조차 떨어져 내려 더 멋스럽게 누렸던 소쇄원, 온통 노랑과 초록으로 그려진 .. 2021.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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